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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89번째 쪽지!
□택하신 족속
그리스도인은 어떤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입니까?
베드로전서2장 9절에 그리스도인은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택하신 족속’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선택 받았다는 ‘선민사상’이라는 아주 강한 프라이드가 있는 민족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자신들이 선택 받았다는 확신으로 3천년 동안이나 나라 없이 세상을 떠돌아다니면서도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주실 것이라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간직한 민족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기 때문에 주변의 강대국이나 선진국들을 부러워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는 독특한 민족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바로 그런 구약 사상에 근거해서 이제 그리스도인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육체적 족보를 따른 선민이었다면, 이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후로는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아브라함의 영적 계보를 잇는 ‘택하신 족속’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선민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인류 가운데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5천만 인구 가운데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나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택받은 사람이 아니면 죽었다 깨어나도 예수님이 믿을 수도 없고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정체성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8.5.2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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