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뻐꾸기가 부르지만

풍경일기2018 최용우............... 조회 수 88 추천 수 0 2018.06.17 23:34:45
.........

20180617.jpg

【풍경일기168-6.17】 뻐꾸기가 부르지만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 요즘 날마다 5km씩 걷고 있다. 주로 뒷산 일출봉에 오르거니 임도를 걷는데 밭에서 일하는 분들을 자주 본다. 동네 사람들이라 아는 분들과는 인사도 한다.
산길 임도를 걷노라면 온갖 새소리와 뻐꾸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뻐꾸기 하니까 생각나는 하이쿠가 있다.
 뻐꾸기가 밖에서 부르지만
 똥 누느라
 나갈 수가 없다  -소세키의 하이쿠
이 재미있는 하이쿠는 소세키라는 유능한 정치인이 정계를 떠나  재야에 숨어 사는데 자꾸 현역 정치인들이 그를 불러내려 하자 ‘거절’한다는 의미로 쓴 글이다. 정치인이지만 멋지다.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멋을 알았으면 좋겠다.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600 최용우팡세 아픔보다 강한것 최용우 2003-04-11 1448
5599 쑥티일기12-14 잘못 배달된 신문 [1] 최용우 2013-03-11 1447
5598 만화그림글씨 오늘은 경칩입니다. file 최용우 2012-03-02 1447
5597 최용우팡세 사랑47 -고백 최용우 2010-01-03 1447
5596 최용우팡세 성경2 최용우 2009-12-21 1447
5595 시인일기09-11 잘 받는 것이 잘 도와주는 것이다. 최용우 2009-03-13 1447
5594 2000년전 일기 [자궁속이야기] 짠~~~!!! 최용우 2001-12-30 1447
5593 쑥티일기12-14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최용우 2013-05-15 1446
5592 최용우팡세 사랑12 -선생님 최용우 2009-12-29 1446
5591 최용우팡세 나의 변함없는 벗 최용우 2009-12-20 1446
5590 시인일기09-11 어디론가 최용우 2009-02-17 1446
5589 용포리일기06-08 용포리일기를 마쳐야겠다. 최용우 2008-07-09 1446
5588 용포리일기06-08 좋은이 중국 출발 [3] 최용우 2007-08-14 1446
5587 2000년전 일기 [컴맹일기] 앗! 깜깜해졌다 최용우 2002-01-07 1446
5586 쑥티일기12-14 카카오스토리 이야기 3 [3] 최용우 2013-05-23 1445
5585 최용우팡세 창문을 열어야 최용우 2009-12-18 1445
5584 용포리일기06-08 나는 선원이었다 최용우 2008-11-04 1445
5583 달팽이일기04-05 '나'의 정체 최용우 2004-03-29 1445
5582 쑥티일기12-14 내 꿈은 잘먹고 잘 사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2-05-31 1444
5581 최용우팡세 얼굴 최용우 2010-01-07 1444
5580 용포리일기06-08 컴퓨터 기도 [2] 최용우 2007-10-16 1444
5579 최용우팡세 위력 최용우 2003-05-11 1444
5578 감사.칼럼.기타 지금 우리동네는 '공사중'입니다. file 최용우 2011-03-14 1443
5577 최용우팡세 삶의 조화 최용우 2010-01-23 1443
5576 최용우팡세 민들레꽃 최용우 2009-12-18 1443
5575 2000년전 일기 [컴맹일기] 무셔워~ 최용우 2002-01-06 1443
5574 2000년전 일기 [컴맹일기] 요녀석을 어떻게 한다? 최용우 2002-01-06 1443
5573 쑥티일기12-14 순희 [1] 최용우 2013-07-13 1442
5572 최용우팡세 간증 최용우 2010-01-21 1442
5571 최용우팡세 시계도 최용우 2010-01-10 1442
5570 최용우팡세 사랑27 -깨지기 최용우 2010-01-01 1442
5569 최용우팡세 사랑17 -아내 최용우 2009-12-30 1442
5568 시인일기09-11 마침내 솥이 다 걸렸습니다. file 최용우 2009-03-31 1442
5567 감사.칼럼.기타 내가 대통령이라면 이런짓은 안한다! 최용우 2001-12-30 1442
5566 시인일기09-11 국민총 행복량 최용우 2010-02-13 144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