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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권위자 신뢰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236 추천 수 0 2018.07.05 1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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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119번째 쪽지!


□권위자 신뢰


권위자를 신뢰하면 형통(亨通)이 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또 그의 예언자들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승리할 것입니다.”(현대인의성경 대하20:20)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권위주의 유교 문화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권위자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강합니다. 그러나 ‘권위주의’는 배척해야 하지만 ‘권위’는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은 권위는 없고 권위주의만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예화는 권위 있는 지도자의 시각과 권위주의적 지도자의 시각이 얼마나 다른지에 대한 예화입니다.
<이번 대한민국은 전술에 너무 구속되어 있다. 한국 감독은 전술을 너무 복잡하게 짜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감독은 하나에서 열 가지 전술에 선수들의 창의성을 구속시키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 전술은 최대한 단순히 짜고 선수들을 믿는 것이 월드컵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거스 히딩크(2002년 한국축구팀 감독)
<사사건건 현란한 전술로 지는 매직을 보여주던 감독이 독일과의 경기에선 말이 사라졌다. 세계랭킹 1위에다 전 대회 우승팀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1등 팀, 도박사들은 한국이 이길 확률은 1%밖에 안 된다는데 무슨 작전을 펼친다고 그게 통하기나 할까? 그래서 감독은 ‘그냥 수비를 촘촘하게 하면서 그냥 알아서 해라...’>-어떤 신문기사 中
그렇게 알아서 하라고 간섭을 안 하니까 우리 선수들이 독일을 이겨버리는 사고를 쳤습니다. 히딩크의 말이 바로 ‘권위’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최용우


♥2018.7.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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