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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용서

한태완............... 조회 수 868 추천 수 0 2018.07.30 07: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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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용서

    

 

성경: 6: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인종차별이 심했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한 미국신사가 자기집 정원 앞에서 맥주를 마시며 서있었습니다. 이때 남루하고 몹시 피곤해 보이는 한 인디언이 지나가다가 그 신사에게 빵을 좀 달라고 애걸했습니다.

신사는 "너에게 줄 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마시는 맥주라도 한 잔 주십시오"하고 부탁했으나 역시 거절 당했습니다. 몹시도 배가 고프고 갈증이 난 인디언은 마지막으로 물 한 모금이라도 달라고 사정했지만 미국신사는 "너처럼 개같은 인디안에게 줄 물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인디안은 슬픈 얼굴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에 이 미국신사는 사냥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깊은 산중에서 사냥개를 놓쳐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방향감각도 없이 산 속에서 헤매는데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배 고프고 목이 말라 죽을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마침 그때 그 곳을 지나가던 인디언이 그의 딱한 사정을 보고 당장 구출해서 자기 집으로 안내하며 후히 대접했습니다. 그 신사가 정신을 차리고 난 후 가만히 보니 자기를 구출한 인디언은 바로 얼마 전에 자기가 박대했던 그 인디언이었습니다. 미국신사는 너무 어이가 없고 부끄러워서 어쩔줄 몰라하였습니다. 그런 미국신사에게 이 인디언은 조용히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이 얼마 전에 나에게 한 것처럼 내가 당신을 대했다면 지금쯤 당신은 산중에서 죽었을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을 감동시키며 감복하게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25:21-22)

 

요셉은 자기를 죽이려다가 애굽의 종으로 팔아먹은 이복 형들을 용서해 주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50: 15- 21)

 

호세아란 이름의 뜻은 구원또는 여호와여 구원하소서라는 의미이다. 호세아는 12 소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 잇사갈의 21대 손이며 브에리의 아들이다. 구약 호세아서는 그의 저서이다. 호세아는 주전 750년경 북왕국 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 때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였다. 그가 살던 시대는 물질적으로 풍요하여 백성들이 사치하고 향락을 즐기던 시대라서 종교, 윤리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하였었다. 백성들은 괴상한 석조전을 지어 놓고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고 겨울에는 추위를 피했다.(3:15) 다메섹 비단 방석을 깔아 놓고 상아 침상에 몸을 비벼대며, 식탁에서는 살진 어린 양과 어린 송아지의 진미를 먹었다. 그리고 거문고를 타며 헛된 노래를 부르고 대접으로 술을 마시고 거문고에 맞추어 야비한 노래를 부르며, 곳곳마다 제단 옆에 전당잡은 옷을 펴고 그 위에 누워 행음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였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고멜을 아내로 맞이했다. 고멜은 이스라엘에서도 유명한 방탕한 여자였다. 그녀는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와 상종하여 자녀를 낳았다. 그래도 호세아는 고멜을 버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고멜은 자녀를 버리고 정부를 따라 도망가 살다가 불행하게도 정부의 버림을 받았다. 이제는 창부가 되었다. 호세아는 고멜이 버리고 간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고멜을 찾아 전과같이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녀를 찾았다. 그는 전 재산을 털어서 그녀가 팔린 창부의 대금을 지불하고 데리고 왔다. 호세아는 참으로 사랑의 실천자였다. 그는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한 자였다.(요일3:18)

호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으며 가정의 비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이해하였다. 즉 고멜이 자신의 정부를 좇아간 것 같이 이스라엘 백성도 바알과 다른 가나안 신들을 숭배했다. 하나님을 저버리고 사신 우상과 짝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비하셔서 자기 백성을 버리시지 않고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마침내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게 하신 것이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선포하고 음란한 이스라엘의 무절제한 죄를 지적하였다. 사랑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간절히 호소하였고 돌아오는 자의 축복을 선포했다.(14:1-9) 호세아는 사랑의 선지자였다. 그는 자기 아내 고멜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절실히 깨달았다. 즉 가정을 버리고 간부와 놀아나는 아내 고멜을 용서하고 다시 받아들이는 심정을 깨닫게 되었고 이 사실을 온 백성에게 선포했다. 그는 인간적으로 보아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불쌍히 여길 수 없는 사람까지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여 주신다고 증거하였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을 간곡히 호소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말할 수 없이 크나 큰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사랑하여 주신다.

 

* 기도: 자비하신 하나님, 나의 모든 행실로 주님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비록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일지라도 주님으로 인하여 용서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마음으로 행위로 저지른 죄 때문에 안절부절하는 저의 근심이 후회와 자책으로 끝나지 않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로 나아가게 하소서.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용서 구하는 사람을 용서해 줌으로써 서로가 안심하고, 신뢰와 기쁨을 회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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