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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성경 / 8월 1일

검단연합............... 조회 수 345 추천 수 0 2018.07.31 2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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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죄악을두 자매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간음의 행위로 묘사하셨다예루살렘은 애급앗수르바벨론과 더불어 음행의 죄를 범하였다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선언하신다.

드디어 주전 588년에 예루살렘은 바벨론 군대에 의해 포위되었다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의 아내의 죽음을 통하여 예루살렘의 멸망에도 울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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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오홀라)와 예루살렘(오홀리바)의 음란과 그에 따른 심판을 말하다[주전 590년경]

23: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또 임하였다.

23:2) 사람의 아들아한 어머니에게 두 딸이 있었다.

23:3)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애급으로 가서 창녀가 되었다이 남자 저 남자가 그들의 몸에 손을 대었고젖가슴을 어루만졌다.

23:4) 그 언니의 이름은 오홀라요그 동생의 이름은 오홀리바다. 그들은 내 사람이 되어 나와의 사이에서 아들딸을 낳았다그들에 대해 좀 더 밝히자면오홀라는 사마리아이고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다.”

[오홀라가 앗수르와 놀아났다]

23:5) 그런데 오홀라가 나를 버리고그녀의 연인들인 앗수르 사람들에게로 갔다.

23:6) 그들은 푸른색 옷을 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로 모두 잘생기고 말을 잘 타는 매력적인 용사들이었다.

23:7) 오홀라는 앗수르의 모든 높은 사람들과 음란한 짓을 하며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우상들로 몸을 더럽혔다.

23:8) 오홀라는 젊었을 때 애급에서 음란한 짓을 하였다남자들이 그녀의 젖가슴을 만졌고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했다그녀는 그때부터 음란한 짓을 멈추지 않았다.

23:9) 그래서 내가 그녀를 그녀의 연인곧 그녀의 마음을 빼앗긴 앗수르 사람들에게 넘겨주었다.

23:10) 그랬더니 그들은 그녀의 몸을 벌거벗기고그녀의 자녀들을 붙잡아 갔으며결국 그녀를 칼로 죽였다그녀는 모든 여자들의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오홀리바는 앗수르와 바벨론과 놀아났다]

23:11) 그녀의 동생 오홀리바는 오홀라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도 자기 언니보다 더 음란하였다.

23:12) 오홀리바도 그녀의 이웃인 앗수르 사람들을 사랑했다그들은 잘 차려입은 총독들과 지휘관들과 군복을 입은 용사들과 기병들로서 모두 잘생겼다.

23:13) 내가 보니그녀도 역시 몸을 더럽혔다두 여자들이 모두 똑같은 길을 걸었던 것이다.

23:14) 그러나 그 둘 가운데 오홀리바가 더 심하게 창녀 짓을 하였다그는 벽에 바벨론 남자들의 모습을 새겨 놓았는데

23:15) 그들은 붉은 옷을 입었고허리에는 띠를 찼으며머리에는 모자를 썼다그들은 바벨론 출신의 병거 장교들처럼 보였다.

23:16) 오홀리바는 그들을 바라보면서 음란한 생각을 하고바벨론에 있는 그들에게 사람을 보내기까지 하였다.

23:17) 그러자 바벨론 사람들이 와서그녀와 잠자리를 같이하여 그녀를 더럽혔다그녀가 그들에 의해 더렵혀진 뒤에 그녀의 마음은 그들로부터 멀어졌다.

23:18) 그녀는 이와 같이 드러내 놓고 창녀 짓을 하였으며벌거벗은 몸으로 다니기도 하였다그래서 내가 그의 언니를 싫어했듯이 그녀도 싫어하게 되었다.

23:19) 그런데도 그녀는 새 연인들을 찾아다니며 더 음란한 짓을 하였다그녀는 젊었을 때 애급에서 음란하게 살던 소녀 시절을 그리워했다.

23:20) 그곳에서 그녀는 짐승 같은 남자들을 뒤좇아 다녔다그들의 하체는 나귀의 그것과 같고그들의 정력은 말의 그것과 같았다.

23:21) 그녀는 애급 남자들이 자기의 가슴을 만지고 음란한 짓을 하던 때를 잊지 못하였다.”

[여호와가 오홀리바를 심판하겠다]

23: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네가 싫증을 낸 네 연인들을 부추겨 너를 치게 하며 사방으로 너를 에워싸게 만들겠다.

23:23) 바벨론 사람과 브곳 사람과 소아 사람과 고아 사람들이 모든 앗수르 사람들과 함께 너를 치러 올 것이다그들은 총독들과 지휘관들과 귀족들과 용사들로서 모두 기병들이다.

23:24) 그들은 무기와 병거와 수레를 거느리고 큰 군대와 함께 올 것이다그들은 크고 작은 방패와 투구로 무장하고 너를 에워쌀 것이다내가 너를 그들에게 넘겨주어 너를 치게 할 것이다그러면 그들은 자기들의 방식대로 너를 심판할 것이다.

23:25) 그때에 너는 내가 얼마나 크게 노했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그들은 잔인하게 너를 다룰 것이다너의 코와 귀를 베어 버리고너의 아들딸들을 잡아 가며남은 자들은 불에 태우고,

23:26) 네 옷과 보석들을 빼앗아 갈 것이다.

23:27) 이렇게 해서 나는 네가 애급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온 음란한 생활을 그치게 하겠다네가 다시는 그런 짓들을 그리워하지 않을 것이며다시는 애급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23:28)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나는 네가 싫증을 낸 자들에게즉 네가 미워하는 자들의 손에 너를 넘겨주겠다.

23:29) 미움으로 가득 찬 그들이 너를 함부로 다루고네가 열심히 일해서 얻은 것을 빼앗아 가며너를 벌거숭이로 만들 것이니 네가 저지른 모든 죄가 온 세상에 드러날 것이다.

23:30) 너의 음란한 죄 때문에 이 모든 일이 너에게 일어난 것이다네 몸이 더럽혀진 것은 네가 그들의 우상을 섬겼기 때문이다.

23:31) 언니의 길을 그대로 갔기 때문에 너도 언니가 받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3:32) 여호와가 말한다네 언니가 마신 잔을 너도 마실 것이다우묵하고 넓은 잔에 가득 넘치도록 마시고웃음거리와 우롱거리가 될 것이다.

23:33) 그 잔은 취함과 슬픔을 주는 잔이요파멸과 폐허의 잔이요네 언니 사마리아의 잔이다.

23:34) 너는 그 잔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마실 것이다그런 뒤에 너는 그 잔을 깨뜨리고 네 젖가슴을 쥐어뜯을 것이다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23:35)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네가 나를 잊고 내게서 등을 돌렸으므로 네가 저지른 음란과 창녀 짓의 대가를 단단히 치러야 할 것이다.”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다[주전 590년경]

23:36)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겠느냐그렇다면 그들이 저지른 혐오스런 모든 짓들을 일러 주어라.

23:37) 그들은 간음하였고사람을 죽여 그 피가 손에 남아 있다그리고 우상들과 간음하였으며심지어 그들이 내게서 낳은 자녀들까지 불에 태워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다.

23:38) 또한 그들은 나에게 이런 짓을 했다곧 그들은 내 성전을 더럽혔으며 내 안식일도 더럽혔다.

23:39) 자기 자녀를 우상들에게 바치던 바로 그날에내 성전에 들어와 내 성전을 더럽혔다이것이 그들이 내 성전에서 저지른 짓들이다.

23:40) 또한 그들은 먼 곳으로 심부름꾼들을 보내 다른 남자들을 데려오게 한 뒤그 남자들을 위하여 목욕을 하고 눈썹을 그리고 온갖 패물로 아름답게 단장하였다.

23:41) 그리고 은밀하게 방을 꾸며 놓고 화려한 침대를 펴고 누웠다그 방에는 풍성한 식탁도 마련해 두고 내가 선물로 주었던 향과 기름까지 가져다가 그 위에 올려놓았다.

23:42) 그리고 그 사내들과 지껄이고 즐겼다광야에서 초청을 받고 온 잡된 무리와 술 취한 무리는 그 두 자매의 손에 팔찌를 끼워 주고머리에 화려한 관을 씌워 주었다.

23:43) 그때에 내가 간음으로 닳아빠진 여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 여자를 창녀처럼 데리고 놀아 보아라저 여자는 창녀와 다를 바가 없다.’

23:44) 그들은 그녀들과 잠자리를 같이했다마치 창녀와 잠을 자듯그들은 그렇게 음란한 오홀라와 오홀리바와 잠을 잤던 것이다.

23:45) 그러나 심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간음을 저지르고 사람을 죽인 이 여인들을 심판할 것이다이는 이 여인들은 음란한 짓을 했고 그들의 손에는 피가 묻어 있었기 때문이다.

23:46)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그 군대들을 불러 모아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약탈하고 치게 하여 공포와 두려움에 떨게 할 것이다.

23:47) 그 군대들이 돌과 칼로 그들을 칠 것이다그리고 그들의 아들딸을 죽이고 그들의 집을 불태울 것이다.

23:48) 이렇게 해서 나는 이 땅의 음란한 짓들을 뿌리째 뽑을 것이다그러면 모든 여자들에게 경고가 되어 너희의 음란한 짓을 본받지 않을 것이다.

23:49) 너희는 음란한 짓에 대한 죗값으로 형벌을 받을 것이며우상을 섬긴 죄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그때에 너희는 내가 주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이 포위되다> [주전 588년 1월 10일경]

왕하25:1) 시드기야가 왕으로 있은 지 9년째 되는 해의 열째 달 10일에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모든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왔다느부갓네살은 성을 공격하기 위해서 그 주변을 에워싸고 흙 언덕을 성 둘레에 쌓았다.

 

<녹슨 가마솥과 고기에 비유된 심판의 재앙이 떨어지다[주전 588년 110일경]

24:1) 9년 열째 달 10일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4:2) 사람의 아들아오늘 날짜를 잘 기록해 두어라바벨론 왕이 바로 이 날에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24:3) 너는 내게 반역하는 이 백성에게 비유를 들어서 말하라. ‘주 여호와가 말씀하신다. `가마솥을 걸어라가마솥을 걸어라그 안에 물을 부어라.

24:4) 거기에 고기를 잘게 썰어 넣어라가장 좋은 넓적다리와 어깨 부분을 넣고 가장 좋은 뼈들로 가득 채워라.

24:5) 양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잡아라솥 아래에 장작불을 피워 고기를 삶아라고기를 삶되 뼈까지 푹 고아라.`

24:6)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살인자들의 도시 예루살렘아너는 녹이 슬었으나 그 녹을 제거하지 않은 가마와 같구나너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너는 순서를 가리지 말고 그 속에 있는 고기 덩어리를 하나하나 끄집어내어라.

24:7) 이 성 안에서 무죄한 피가 흘렀다맨 바위 위에 뿌려졌다흙으로 덮어 버릴 수 있도록 땅에 흘리지도 않았다.

24:8) 이제 내가 복수의 분노를 쏟아 붓겠다내가 너의 피를 맨 바위 위에 쏟아 붓겠다아무도 그것을 흙으로 덮지 못할 것이다.`

24:9)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피로 물든 성 위에 재앙이 있을 것이다내가 장작더미를 높이 쌓아 올리겠다.

24:10) 장작을 쌓고 불을 지펴라고기를 푹 삶고국물은 졸이고뼈는 태워라.

24:11) 그런 뒤 빈 가마솥을 숯불에 올려놓아라솥을 뜨겁게 하며 놋쇠를 벌겋게 달구어라그리하여 솥 안의 더러운 찌꺼기를 녹이고 붉은 녹을 태워 버릴 것이다.

24:12) 그런데도 그 모든 노력이 헛수고였다워낙 녹이 슬어서 타오르는 불속에서도 그 녹은 떨어지지 않았다.

24:13) 예루살렘아너의 음란한 행위가 너를 더럽혔다내가 아무리 너를 깨끗하게 하려 해도 네가 깨끗해지지 않았다너를 향한 나의 분노가 다 지나가기 전까지는 네가 깨끗해지지 않을 것이다.

24:14) 여호와가 말했으니 이제 행동할 때가 되었다내가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후회하지도 않을 것이며더 이상 불쌍히 여기지도 않을 것이다네 행동과 행위에 따라서 네가 심판을 받을 것이다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에스겔의 아내의 죽음을 통하여 예언하다[주전 588년 1월경]

24:15)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4:16) 사람의 아들아내가 졸지에 너의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빼앗아 가겠다그렇더라도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마라.

24:17) 죽은 사람을 위해 소리 내어 울지 말고 조용히 슬퍼하라.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신발을 신되얼굴의 아랫부분은 가리지 마라그리고 문상객을 위한 음식을 먹지 마라.”

24:18) 그래서 내가 아침에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는데저녁이 되자 내 아내가 죽었다이튿날나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했다.

24:19) 그때 사람들이 내게 와서 물었다. “도대체 이런 일들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예루살렘 성전이 더럽혀지고 아들딸이 죽는 날에도 울지 못하리라]

24:20) 내가 그들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4:21)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하셨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너희의 긍지와 자랑이요너희 눈의 즐거움이며애정의 대상인 내 성전을내가 더럽힐 것이다그리고 너희가 뒤에 두고 온 너희의 아들딸들도 칼에 죽을 것이다.

24:22) 에스겔이 한 대로 너희도 하게 될 것이다너희는 너희 얼굴의 아랫부분을 가리지 못할 것이며문상객을 위한 음식도 먹지 못할 것이다.

24:23)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신발을 신은 채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할 것이다너희는 너희 죄 가운데서 사라질 것이며서로를 바라보고 탄식할 것이다.

24:24) 그러므로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고너희도 에스겔이 행동한 대로 하게 될 것이다이런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는 내가 주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말씀이 성취되는 날 네(에스겔)가 말하게 되리라> [주전 588년 1월경]

24:25) 여호와께서 내게 또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내가 이스라엘 백성이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는 피난처와 그들의 기쁨이요 애타게 그리워하는 아들딸들을 빼앗아 가는 날,

24:26) 바로 그날에 도망한 사람이 네게 와서 소식을 전해 줄 것이다.

24:27) 그때가 되면 네 입이 열릴 것이니 너는 말을 할 수 있으며더 이상 침묵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그렇게 해서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될 것이며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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