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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회 여수비탈산(142m) -세종시 금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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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회 듣산은 여수비탈산에 올랐다. 대전과 세종의 경계지점에 있는 산인데 당진-상주 고속도로를 만들면서 산이 두 동강이나 정말 산꼭대기에 올라서면 아래로 까마득한 비탈이다. 잘못하다간 고속도로 위로 굴러 떨어질 수도 있다.
원래부터 ‘여수비탈산’이었다면 정말 이름대로 비탈산이 된 것이고 비탈산이 된 이후로 이름이 붙었다면 이름을 그럴싸하게 잘 지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여수’와는 무슨 인연일까?
비탈산 정상에는 누가 의자를 하나 가져다 놓았다. 의자에 앉으니 대전과 세종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조망이 시원하고 근사하다. 날씨가 더워서 저녁때 해 넘어간 뒤에 급하게 올라온 것이 아쉽다. 조금 여유가 있다면 그냥 의자에 앉아서 한 참 그냥 있어도 좋을 것 같다. 그냥.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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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를 다리밑에 주차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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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여수비탈산 정상엔 의자 하나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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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이름표 붙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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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비탈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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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래로 고속도로가 지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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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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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공주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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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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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여수비탈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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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정상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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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하얀 베롱꽃 길가에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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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분홍베롱꽃 길가에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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