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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사진-남긴 잔반과 영성공동체(수도생활과 자활을 위한)를 설립하고자하는 터
산마루교회는 주일 1부 예배
(오전 7시 30분 노숙인들을 위한 예배)를 마치면
노숙인들에게 식사 대접을 합니다.
그 동안 식사 후 잔반이 많이 남아서
걱정을 하다가 “잔반 제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늘 드리던 말씀에 “잔반 제로”를 선언한 것입니다.
“여러분 아침 식사는
사랑으로 대접하는 것입니다.
대접도 받을 줄 알아야 합니다.
쫓기듯 불안해 하며 드시지 마십시오.
허리도 펴고 얼굴도 들고
기쁘게 받고 감사하게 드십시오.
그리고 맛있게 천천히 많이 드십시오.
열번 백번이라도 또 드십시오.
단, 조금씩 가져다가 마음껏 드십시오!
대접 받으면서 남겨서는 아니 됩니다.
쌀 한 톨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크지도 않은 작은 교회에서 대접하는 것이니
낭비해서는 아니 됩니다.
잔반 제로에 도전합시다!”
“오늘은 원주에서 요구르트 아줌마이신
정 집사님 온 가족이 새벽에 오셔서
고급 요구르트인 “윌”을 준비했습니다.
그것도 맛있게 드시면서 감사 드립시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20여명 드시고 난 후 남은 잔반은
냉면 한 그릇 분량이었습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준비되지 않은 어둔 영혼에게 진정한 충고는
뱀을 밟는 일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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