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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말
주님!
마음에서 생각한 말을
입으로 정확하게 내고 싶은데
마음에도 없는 말이
툭툭 입 밖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네요.
주님!
말 한마디로 천냥 빛을 갚는데
저는 말 한마디로
천냥 빛을 만들고 있으니
이 주둥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제 입술을 다스려 주옵소서.
ⓒ최용우 2018.8.17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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