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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54번째 쪽지!
□구원에 대한 감사
“주님! 저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구원을 받는데 무슨 자격이나 조건이 있다면 저는 100% 탈락할 것이 분명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예배당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또 이렇게 설교까지 한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머리가 문어를 닮은 어떤 무서운 대통령이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교에 ‘자연보호 운동’을 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에 엄청 큰 절이 있어 매주 토요일마다 강제로 절간으로 자연보호운동을 갔습니다. 말이 자연보호지 사실 사람만 간섭을 안 하면 자연은 저절로 보호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냥 절에서 시간 떼우며 놀다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불교에 관심이 많아지고 스님이 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발소에 갔는데 이발사가 대갈통이 울퉁불퉁하여 바리깡이 잘 안나간다고 짜증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중 대가리는 잘 깎이는데.. 너같은 놈이 중이 되면 이발사들 진짜 고생하것다.” 그래서 저는 중이 되고 싶은 마음을 고이 접었습니다.
제가 언제 어디서 어떤 계기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믿게 되었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날 보니까 제가 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목사가 되는 데는 머리통 모양에 대한 제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신학공부도 했습니다.
이 세상에 ‘불가사의’가 존재한다면 제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신비’가 존재한다면 제가 예수님을 믿은 것입니다. 아직도 저는 제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사실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예수 믿게 하시고 사람답게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최용우
♥2018.8.20.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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