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63번째 쪽지!
□감사에 대한 감사
“주님! 감사에 대해 설교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광 목사님이 쓴 <평생감사>라는 책을 읽고 평생 감사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만 하고 시간 지나면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우연히 책을 다시 발견하고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까맣게 잊어버리지 말고 진짜로 날마다 감사하면서 살아보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날마다 내 삶 가운데 감사한 것을 찾아서 기록하다보면 평생감사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아 홈페이지 게시판 게시 글 하나를 비밀번호로 잠가놓고 감사꺼리를 찾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불편해서 지속적으로 이어지지가 않아 쓰다가 말다가...
그리하여 저는 화장실에 앉아 끔끔 힘을 쓰면서 좋은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반짝” 생각나는 순간 푸하--!!!! 내 몸에서도 큰 것이 시원하게 빠져 나갔습니다. 음 하하
감사를 기록하는 노트를 만들어서 날마다 기록하면 좋을 것 같아 기독교서점에 가서 찾아보니 <감사노트>가 있기는 한데, 그냥 편집실 디자이너가 모양만 이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몇 번이라도 써 보았다면 왜 그렇게 만들면 안 되는지를 금방 알 수 있을텐데...
무능한 저에게 한 가지 장점이 있다면 ‘없으면 직접 내가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를 기록할 수 있는 노트를 <감사천사>라는 이름으로 만들었습니다. ‘천사’는 날개달린 하얀 천사(天使)가 아니고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린 것처럼 감사꺼리 ‘1천가지를 쓴다’는 의미의 천사(千寫)입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감사에 대한 설교를 하면서 교인들에게 전부 한 권씩 나누어드렸습니다. ⓒ최용우
(혹, 교회에서 응용하여 똑같이 만들어 사용하실 분들이 있다면 메일로(9191az@hanmail.net) 받으실 주소를 알려 주세요. 젊은이용과 어르신용을 샘플로 한 권씩 보내드리겠습니다.)
♥2018.8.3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