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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

마가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391 추천 수 0 2018.09.01 11:24:39
.........
성경본문 : 막7:1-8 
설교자 : 강승호 목사 
참고 :  

제목: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막7:1-8,14-15,21-23)


설교핸드북에 나온 예화입니다.

영국 BBC에서 제작한 너희 사이에 차이점이 무엇인가?

라고 묻는 물음입니다.

열 쌍 정도가 등장하는데 그 가운데는 인도계 흑인 아이와 백인 아이의 조합도 있고 백인 여자이이와 남미계 남자아이의 조합도 있고 휠체어에 앉은 장애인 아이와 비장애인 아이의 조합도 있고 흑인 여자아이와 백인 남자아이의 조합도 있고 키가 큰 아이와 키가 작은 아이의 조합도 있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피부색과 인종 성별 장애의 유무 등 서로 다른 요소들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조합되어 나타난다. 이것은 필자가 발견한 차이인데 아마 예배와 설교 핸드북의 대다수의 독자들도 그 아이들에게서 비슷한 차이를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아이들은 어떻게 대답했을까? 놀랍게도 그 아이들은 자신들 사이에 존재하는 피부색의 차이 인종의 차이 성별 장애의 유무 키가 크고 작고 등을 전혀 차이로 인지하고 있지 않았다. 그 아이들의 대답은 친구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데 나는 안 좋아한다든지 누구는 축구의 수비수를 맡았고 나는 공격수를 맡았다든지 이 아이는 춤을 잘 추는데 나는 못 춘다든지 친구는 언덕 아래 살고 나는 위에 산다든지 얘는 술래잡기를 잘하는데 나는 못 한다든지 하는 우리의 일반적 기대와는 전혀 다른 답을 내놓았다.

왜 그럴까? 그 아이들이 그것을 구별할 줄 모르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단지 그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우리에게는 그것이 그리 큰 차이로 인식되는 것일까? 그것은 그런 차이를 중요하게 인지하도록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그렇게 훈련되어 왔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그러한 차이가 차별의 기제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인종 차별 성 차별 장애인에 대한 차별 같은 그러한 차별말이다 그리고 거꾸로 그러한 차별의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그 차이를 더 크게 느끼도록 만든다.

강남에 아이들 너희집은 몇평이냐? 무슨차냐? 아빠 직업이.....

  
오늘 주님은 본문에 말씀합니다.

15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21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악하고 더러운 것이 사람의 마음에 문제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계실 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의 지적에 직면하게 됩니다.

1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바리새파 사람들과 그들을 따르는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켜서 손을 씻지 않고는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가르켜 정결법이라 합니다. 정결법에 의하면 손만 씻는 것이 아니라 잔이나 단지나 놋 그릇과 같은 식기들 그리고 침대와 같은 가구도 씻어서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정결법을 더 구체적으 말하자면

1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는다 2부정한 사람들과 함께 먹지 않는다 3부정한 손으로 먹지 않는다 즉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이 세가지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밥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것은 그 앞에 나오는 두 가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밥 먹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는 손에 묻은 병균과 때를 제거하기 위함이 아니라 밖에서 생활하는 가운데 부정한 식재료나 부정한 사람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는 로마 제국이 지배하던 시대로 유대인이 이방인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부정한 사람과 접촉할 일이 많았을 것입니다. 또 부정한 사람이 부정한 음식을 먹으므로 내가 같이 앉아서 먹지 않더라도 그런 식재료에 접촉할 수도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부정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부정을 씻기 위해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정결법을 반박합니다.

14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들고 깨달으라 15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21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율법으로 제한하고 있었고 사회적 약자를 소외시키고 정죄하면서 그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당화하고 있었습니다. (18년 설교 핸드북에 P560-562 발췌)

그렇습니다. 정결법을 지키는 것이 깨끗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문제입니다.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악한 생각들이 더러운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마음에 악함이 항상 있음을 깨닫고 고백합니다.


롬7:14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15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16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17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레마주석 잘못된 신앙에 보니까?

나이 많은 한 목사님이 어느 주일 사업가인 젊은 교인과 함께 교회로 가던 도중 그의 사무실에 잠시 들르게 되었다. 들어서는 순간 목사님은 내부의 화려한 시설과 함께 널찍한 사무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사업가는 급히 전보를 발송하고 장거리 전화를 하며 두 고객과 간담을 나누었다. 목사님은 풀이 죽어 사무실을 나오면서 내 나이의 반도 안 된 이 사람은 훌륭한 사무실과 지구 전체로 폭넓게 일하고 있는데 나는 무엇인가라는 회의를 했다 잠시 후 교회로 들어온 그는 평상시와 같이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때 갑자기 전화도 전보도 휼륭한 시설도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과 대화하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음을 깨닫고 큰 용기를 얻었다.

  
우리의 죄악은 마음에서부터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잠4: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성령으로 충만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법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성결케 해야 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갈5:22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야3:17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정결한 법이 우리를 깨끗케 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책망합니다.

6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우리는 마음에서 악한 생각들 즉 더러움이 나옴을 깨닫고 오직 성령으로 역사하여서 깨끗한 심령들이 되어 주님을 진정으로 경배하시길 바랍니다.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은 성령의 역사냐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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