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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6184번째 쪽지!
□감사의 축복
소제(Meat Offering)는 우리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물질을 공급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며 경배와 찬양을 올리고, 자신의 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음식을 제공하여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곡식’으로 드렸기 때문에 ‘피 없는 제사’라고도 했습니다.
소제의 영적 의미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영적 양식의 공급자가 되실 뿐만 아니라 자신 스스로 생명의 떡이 됨을 상징하는 동시에(요6:32-35), 이러한 영적 양식과 일용할 육적 양식까지도 공급받는 성도들이 드려야 할 감사의 의무를 상징합니다.
소제는 항상 번제를 드린 다음에 드렸는데 아침과 저녁으로 계속 되풀이되어서 드렸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새벽마다 드리는 ‘새벽기도’가 소재와 같은 성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침마다 우리를 붙들고 계심에 대해 하나님께 헌신하고 감사하며 살겠다는 것을 아침마다 반복해서 다짐하기 때문입니다.
소제는 신약교회에서 매주일 마다 예배들 드리면서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주정헌금’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 제사에서는 제물이 없으면 제사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배에도 반드시 예물이 있어야 합니다. 예물이 없으면 원칙적으로 예배가 아니고 예배에 참여할 자격이 없습니다.
요즘은 예배 순서 가운데 ‘헌금 시간’을 빼버리고 예배당에 들어가면서 미리 헌금함에 넣게 하는데 그것은 ‘너무 사람을 의식하는 것’으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헌금은 반드시 예배 중에 한 순서로 직접 드려야 합니다. ⓒ최용우
♥2018.9.2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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