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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288-10.15】 광명세상!
거실의 형광등을 엘이디등 두 개로 교체하였다. 원래는 백열등이 달려 있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떼어내고 장대형 형광등 두 개로 교체하여 사용했었다.
그런데 형광등도 너무 오래 사용해서 흐릿해졌다. 형광등을 갈까 아니면 다 떼어내버리고 더 밝은 엘이디로 바꿔버릴까 고민하다가 엘이디 등이 전기요금 덜 나온다고 해서 엘이디로 바꿨다.
천정 가운데 길게 하나 있던 형광등을 떼어내고 열십자 엘이등을 양쪽으로 한 개씩 두 개를 달았다. 와우 엄~~~~~청 밝다.
너무 밝아서 좋은이가 적응이 안 된다고 한다. 나는 전등을 교체한 기념으로 방바닥에 누워서 사진을 찍었다. 마치 교회 십자가 탑에 불이 들어온 것 맹키로 이쁘게 잘 설치가 되었다.
드디어 우리 집도 광명세상이 되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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