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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296-10.23】 찬양하라 내영혼아
40번째 책 <찬양하라 내영혼아> 드디어 편집을 마치고 교보문고에 등록했다. <내영혼이 주를찬양>과 짝꿍으로 쓴 시집인데 <내영혼...>이 나온 후 10년 만에 드디어 짝을 맞춰주었다.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너무 했네. 늦게라도 짝을 맞춰주었으니 다행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신들린 듯 쓴 책이다. 하나님이 세상 피조물을 지으신 이유는 홀로 찬양받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과연 그러한가 귀를 기울였을 때, 진짜로 온 세상이 찬양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그것을 받아 적었다.
하루에 한 편씩 읽으라고 366편을 12달로 나누어 편집했더니 398쪽이 나왔다. 책이 나오면 우선 장모님에게 한 권 드려야겠다. 첫 번째 책을 너무 잘 읽으셨다고 하셨으니, 두 번째 책도 너무 잘 읽으시라고 또 드려야겠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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