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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우공이산(愚公移山)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197 추천 수 0 2018.10.31 0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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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211번째 쪽지!


□우공이산(愚公移山)


중국의 태형산과 왕옥산은 사방 700리에 높이가 8만척에 이르는 큰 산입니다. 이 산의 끝자락에 우공(愚公)이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우공이 생각하기를 “우리 동네가 발전을 못하는 것은 태형산과 왕옥산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웃 마을에 한번 가려면 산을 돌아가거나 넘어가야 하는데 이 얼마나 힘들고 번거로운 일인가. 저 두 산을 깎아 없애버리면 다른 동네와의 왕래가 쉬워져서 우리 동네가 발전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공은 온 집안 사람들을 동원하여 산을 옮기는 공사에 나섰습니다.
어떤 이가 와서 묻기를 “산을 파서 나온 흙과 돌을 어찌할 셈인가?”
우공 왈 “저 동편 끝 바다에 버리면 되네.”
“흙을 수레에 싣고 바다까지 가서 버리고 오는데 1년이나 걸리는데, 이 무슨 어리석은 짓인가? 자네 나이가 올해 몇인가?”
“내가 죽으면 내 아들이 할 것이고, 내 아들이 죽으면 손자가 할 것이고 자자손손 이 일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산이 없어지지 않겠는가? 우리의 뜻만 변치 않는다면 이 일은 계속될 것이고 산이야 더 커지지는 않으니 결국 산은 없어질 것일세.”
태형산과 왕옥산에 사는 산신령들이 우공의 말을 듣고 ‘결국 산이 없어지겠구나 이거 큰일 났다.’ 싶어 옥황상제께 아뢰니 옥황상제가 태형산은 삭동지역으로, 왕옥산은 옹남지역으로 하룻밤 새에 옮겨 버렸다는 중국의 고사가 있습니다.
눈 앞에 옮겨야 할 산이 있습니까? 요즘에는 포크레인과 담프트럭으로 옮기면 시간을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천리 길도 첫걸음을 떼어야 갈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최용우


♥2018.10.3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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