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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주님!
목이 말라 목이 말라
우물가를 찾았습니다.
두레박으로 물을 떠서
벌컥벌컥 마셔보아도
배는 부르지만
가시지 않는 갈증, 이 갈증
주님!
아무도 없는 우물가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우리 주님 오셔서
물을 길러 주시니
세상에서 처음 마셔보는 물
놀라운 영생의 물이로구나.
ⓒ최용우 2018.11.13 (무단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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