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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일기300-10.27】 장모님 생신
오늘은 장모님 생신으로 처가 형제들이 모였다. 아내와 좋은이와 함께 전의 처가에 갔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각자 일정이 바쁜 관계로 금방 또 헤어졌다.
요즘에는 모이면 주로 아이들 ‘대학교’ 이야기를 한다. 올해 세 형제 집에서 모두 대학교에 1명씩 보냈기 때문이다.
처남:“근데, 뭔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간디야. 소명이는 한달에 50만원씩 주는데도 모자라서 알바를 해서 돈을 번다니께에~. 나는 소명이 돈 주려고 점심도 도시락 싸가지고 다녀어”
아내:“50만원이면 아껴서 쓰는거여. 그거 가지고 택도 읍지.”
처남:“누나는 좋은이를 으뜨게 대학 졸업 시켰슈우? 그것도 미대를.. 누나는 정말 대단혀유.”
아내:“나도 몰라~ 좋은이가 공부를 잘혔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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