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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능

누가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48 추천 수 0 2018.11.18 0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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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8:26-39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7.12.17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예수님의 권능                              

눅8:26-39


  얼마 전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 저는 4층 목양실에 있었는데, 세상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포항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 안산에서도 지진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우리는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이나 중동, 남미 등에서는 이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강진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에서는 엄청난 산불이 막대한 산지를 태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공할 태풍과 쓰나미의 위력도 보았습니다. 이러한 자연의 위력 앞에서 우리는 작고 연약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자연의 위력보다 훨씬 치명적인 엄청난 세력이 있습니다. 바로 사탄의 세력입니다. 지금까지 사탄의 세력이 인간을 얼마나 파멸시켜왔는지 모릅니다. 사탄의 세력이 더욱 치명적인 이유는 은밀하게 숨어서 인간을 파괴시키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탄에게 속은 줄도 모르고 파멸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사탄이 사람을 어떻게 사로잡아 파멸시키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바로 앞의 본문은 삽시간에 배와 거기 탄 사람들을 삼켜버릴 듯한 자연의 위력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 한 마디로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으며, 한 마디 명령으로 귀신을 쫓아내셨다는 것입니다. 이 두 사건은 모든 것을 절대 권세로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권능을 보여줍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예수님의 능력 앞에 복종합니다. 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귀신 들린 자


  예수님과 제자들이 광풍을 만나며 갈릴리 바다를 건너 도착한 곳은 거라사 지방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육지에 내리시자 귀신 들린 한 사람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26-27절)


  특이하게도 이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귀신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30절) 여기 나오는 ‘군대’라는 말은 로마의 군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로마 군단은 6,000명으로 편성되어 있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귀신이 하나만 들어가도 그 사람은 황폐해지고 비참하게 변해버립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는 엄청난 수의 귀신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귀신들은 이 사람을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고 황폐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사람은 귀신에게 사로잡힌 후부터 옷을 입지 않았으며, 집에서 살지도 않고 무덤 사이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귀신들은 이 사람을 통제하고 조종했습니다. 이 사람은 귀신의 조종에 의해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음으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29하) 아무도 이 사람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귀신들만 이 사람을 통제하고 조종하여 비참하고 무서운 지경에 빠뜨렸습니다.
 
    귀신들린 자가 예수님을 알아보다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 귀신들린 이 사람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 앞에 엎드려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28절)


  귀신들은 사람에게 역사할 때 대개 자신의 정체를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탄이 역사하고 있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귀신은 사람을 충동질하여 분노하게 하고 증오하게 하며 절망하게 합니다. 사람들은 그 배후에서 역사하며 충동질하는 귀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결국 귀신에게 속아서 온갖 악한 일을 행하며, 심지어는 목숨을 끊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사람의 배후에 숨어 역사하는 귀신에 대해 분명히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귀신들은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역사합니다. 그러나 이 귀신들은 예수님께서 오시자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고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것은 그토록 무시무시하게 역사하던 귀신들이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 앞에 완전히 굴복한 것을 보여줍니다. 귀신들은 두려워 떨며 예수님께 자신들을 괴롭게 하지 마시라고 간구했습니다. 31절에는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예수님의 권세


  귀신들은 사람의 배후에 숨어서 역사하며, 놀라운 능력과 교활한 속임수로 사람을 파멸시킵니다. 그런데 이 귀신들이 예수님을 즉시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려워 떨며 주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귀신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무저갱으로 보내시는 권세를 가지신 분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무저갱은 악한 사탄의 세력들을 가두어두는 감옥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벧후2:4)


  ‘무저갱’은 요한계시록에 여러 차례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계20:1-3)


  귀신들이 두려워 떨며 예수님께 엎드려 간구한 것은 예수님께서는 이미 귀신들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29상) 귀신들은 두려워 떨면서 제발 자신들을 무저갱으로 보내지 마시라고 간구했습니다.

 
  아무리 강한 어떤 세력도 예수님 앞에 온전히 복종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이적들은 바로 이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신 이적은 예수님께서 자연계를 다스리심을 보여줍니다. 귀신을 쫓아내신 이적들은 예수님께서 사탄의 모든 세력을 다스리심을 보여줍니다. 죽은 자를 살리신 이적은 예수님께서 생명의 주인이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모든 세력을 다스리시며, 그들을 지옥에 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귀신들은 예수님을 그렇게 두려워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명하여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귀신들은 예수님의 이름만 들어도 두려워 떱니다. 오늘 하나님 나라의 백성된 성도에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가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

 

   돼지 떼에게 들어간 귀신들
 

 예수님께서 귀신들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명령하시자, 귀신들은 제발 무저갱으로 보내지 마시고 주위에 있는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해주시라고 간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시자 귀신들은 돼지 떼에게 들어갔고, 돼지들은 호수로 내리달아 몰사하고 말았습니다. “마침 그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32-33절)


  마가는 그 돼지 떼가 이천 마리나 되었다고 기록했습니다. “허락하신대 더러운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매 거의 이천 마리 되는 떼가 바다를 향하여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서 몰사하거늘”(막5:13)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그 사람에게 들어갔던 귀신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돼지를 치던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당황하며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성내로 가서 주인과 동네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34-35절)


  와서 이 놀라운 일에 대하여 들은 사람들은 예수님께 그곳을 떠나시기를 구했습니다.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36-37절)


  거라사인들은 왜 예수님께 떠나가시기를 구했을까요? 그들은 흉악하게 귀신 들렸던 사람이 깨끗이 나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보고 들었습니다. 거라사인들에게 이 모든 일은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일을 큰 손해를 당한 재앙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에게는 한 영혼이 구원받는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구원받는 일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단지 자기들에게 큰 손해가 된 것만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계속 그곳에 머무신다면 그런 손해들이 또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떠나가시기를 구했던 것입니다.


    이 사건을 어떻게 볼 것인가?


  왜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이 돼지 떼에게 들어가도록 허락하셨을까요? 그 때문에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들이 갈릴리 바다에 빠져 몰사하고 말았습니다. 만일 동물 애호가들이 이 일을 보았다면 데모를 하며 난리를 쳤을지도 모릅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돼지 떼가 바다에 빠져 몰사한 것은 막대한 손해였습니다. 돼지 이천 마리라면 요즘 시세로 쳐도 10억 원 가량 됩니다. 돼지 주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얼마나 큰 손해입니까? 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큰 손해를 보게 하셨을까요?


  성경은 이런 측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복음서 기자들의 관심은 동물 사랑이나 경제적인 문제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관심사는 오직 영혼 구원에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16:26)


  사람들이 보기에 이 사람은 귀신에게 사로잡혀 폐인이 되었습니다. 더 이상 어떤 가능성도 소망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무서운 광풍을 무릅쓰고 이곳에 건너오신 것도 오직 이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우리도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 영혼을 그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며,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더욱 힘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온전하게 됨


  예수님께서 귀신들을 쫓아내시자 이 사람은 온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군대 귀신이 들려 아무도 통제할 수 없었고, 어떤 소망도 없을 정도로 비참하고 황폐하게 되었던 이 사람이 온전히 고침을 받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누구나 예수님께 붙들리기만 하면 새 사람이 됩니다. 우리 자신이 가장 확실한 증인입니다. 나 같은 죄인은 구원받을 가능성이 전혀 없었는데, 예수님께 붙들려 구원받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목회해오면서 도저히 가능성이 없게 되어버린 사람들이 이렇게 회복되는 일을 많이 보았습니다. 질병이나 도박, 잘못된 환경에 빠져 도저히 소망이 없게 보이던 사람들이 예수 믿고 완전히 새 사람이 된 경우는 수없이 많습니다.


  주위에 소망 없어 보이는 영혼이 있습니까? 아무리 기도해도 돌아오지 않는 영혼이 있습니까?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끝까지 기도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며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리고 주님께로 데려오십시오. 이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를 주님께로 데려오고, 우리가 합심하여 기도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 목회하시던 부모님께서 귀신 쫓아내시는 일을 간혹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귀신 들린 사람을 교회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면 우리 집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성도들이 수시로 와서 함께 찬송을 부르고 기도했습니다. 얼마 후 그 사람은 온전히 회복되어 돌아갔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합심해서 귀신 들린 사람을 위해 기도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귀신이 나가고 정신이 온전해졌습니다. 어떤 분은 꾸준히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기도를 받았습니다. 성도들이 합심해서 기도해주곤 했습니다. 얼마 후 그 사람은 깨끗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누구나 주님께로 오면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어떤 사람도 주님께 붙들리기만 하면 깨끗하게 고침 받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권능은 무한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 주님의 권능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병을 고치며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대적하며 쫓아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얼마든지 소망 없는 죄인들을 고치시고 구원하십니다.


    사명


  귀신에게 놓여나 온전히 회복된 이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38-39절)


  주님의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입은 이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주님을 섬기기 원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에 대한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주님께서 자기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말할 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복음이 전해졌겠습니까?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러한 계획과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지옥에 멸망당할 소망 없는 우리를 십자가의 보혈로 구속하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구원받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셔서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가서 주께서 너에게 행하신 큰일을 전하라!” 당신은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당신에게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을 전하고 있습니까? 당신이 전하는 말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와 구원받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됩니까? 주님께서 당신에게 행하신 크고 놀라운 구원과 베풀어주신 은혜를 사람들에게 힘써 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군대 귀신이 들린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무섭게 몰아치는 광풍을 꾸짖어 잔잔하게 하셨으며,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군대 귀신들을 한 마디 명령으로 쫓아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귀신들에게 사로잡혀 말로 다할 수 없이 비참해진 이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주님은 자비로우시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시고, 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도 주님을 만나면 완전히 새 사람이 됩니다. 주님처럼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 주님께로 인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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