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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을 떠나온 믿음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13 추천 수 0 2018.11.27 23: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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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1:27-29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75) 애굽을 떠나온 믿음

   (히브리서 11:27-29)


   27절부터 29절까지에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고 나올 당시의 모세의 위대한 믿음을 몇 가지로 구분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모세가 애굽을 떠나 올 때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유월절의 예를 정하였다고 한 것입니다. 다음에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넌 사실에 대하여 언급해 주고 있습니다.


   1. 애굽을 떠난 담대한 믿음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았을 때, 그는 이 소명을 기피하려고 했습니다. 왜 그러냐하면 모세에게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애굽 땅에 정착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설득하여 애굽을 떠나게 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고 또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신의 노예로 부려먹고 있는 애굽 사람들의 손에서 빼내는 일은 더욱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시고 애굽에 있는 동족에게 가서 말하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고 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손에 있는 지팡이를 던지라고 하시고 그 지팡이로 뱀이 되게 하시고 그의 손을 폼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문둥병이 발하게 하시는 등, 모세에게 이적의 권능을 주셨습니다.


   이제 모세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담대한 믿음으로 애굽에 가서 바로 왕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바로 왕의 협박과 핍박을 견뎌내고 열 재앙의 이적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이끌어 낸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심을 믿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았으며 자기를 이스라엘의 인도자로 섭리하셨음을 알았습니다. 모세는 모든 일을 믿음으로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친구처럼 모세를 만나서 이야기 하셨으며 모세를 사람 앞에서 하나님처럼 높여 주셨습니다.


   2.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날 수 있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서였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왕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드시고 결과적으로 열 번째 재앙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권능을 바라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열 번째 재앙이 애굽에 사는 모든 가정의 장자를 죽이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유월절을 정하여 어린양을 잡아 그 피로 문  설주와 인방에 바르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죽음의 천사가 피를 바른 집은 장자를 죽이지 않고 그냥 넘어가리라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모세는 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로 말씀대로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는 유월절을 지키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양을 잡아 하나님이 명하신 말씀대로 양의 피로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것입니다.


   이로 애굽의 모든 장자들은 그날 밤 죽임을 당했지만 고센 땅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사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를 유월절의 영원한 절기로 정한 것입니다. 이런 유월절의 예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을 때 제사제도가 생겨나게 되었고 이런 유월절의 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를 이루신 것입니다.


   3. 홍해를 건넌 믿음


  모세의 인도를 받고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주변에 장막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왕의 정예군이 이스라엘을 뒤쫓아 왔습니다. 앞에는 홍해요 뒤에는 바로 왕의 군대의 추격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이 두려운 일이 그들의 눈앞에 이르렀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으로 떨었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모세를 원망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으로 말하기를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믿음을 보시고 모세에게 명하여 그의 손에 있는 지팡이를 홍해로 내밀게 하셨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홍해를 갈라지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바다를 믿음으로 건너간 것입니다. 그러나 애굽 군대는 갈라진 홍해 바다에 들어가 뒤쫓기는 했지만 그들은 물에 엄몰되어 죽었습니다.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이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홍해를 건넜기 때문이지만 애굽 군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습니다. 믿음의 근거도 없이 홍해를 건너다가 물이 수장되어 버린 것입니다.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이 내려집니다. 그 말씀을 근거로 순종할 때 그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결론 : 우리들의 생애에는 간혹 홍해를 건너가야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무모하게 자기 생각대로 홍해를 건너가려고 시도하다 간 애굽 군대처럼 홍해를 건너는 것이 아니라 그 물 속에 엄몰되어 수장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애에 홍해를 만났을 때 믿음으로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이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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