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여리고 성을 함락한 믿음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291 추천 수 0 2018.11.27 23:57:26
.........
성경본문 : 히11:30-31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76) 여리고 성을 함락한 믿음

   (히브리서 11:30-31)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고 광야에 나오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언약의 땅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가나안이 마주 보이는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죽었습니다. 모세가 죽게 되자 모세의 시종으로 충성스럽게 일했던 여호수아가 모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1. 여리고 성에 이르는 이스라엘 백성들


  여호수아가 당면한 처음 난관은 요단강을 건너는 일이었습니다. 이 강을 건너야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때마침 강물이 창일하여 건너갈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을 앞세우고 요단강으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이 갈라지리라는 말씀을 따라 요단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 건너편에 있는 여리고 평야에 도착했습니다. 그 때 여리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을 침공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높고 든든한 성문으로 굳게 닫혀져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성을 통과해야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축복이 클수록 관문이 높다는 사실을 가리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행로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가마득히 높이 솟은 여리고 성벽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리느냐 아니면 여리고 성을 뚫고 지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가로놓이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로 여리고 성을 매일 한 바퀴씩 6일간 돌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일해 째 되는 날에는 제사장들로 양각 나팔을 불게 하여 그 소리가 백성에게 들릴 때는 백성들은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의 방법을 바라볼 때 인간의 지혜나 지식이나 경험으로는 너무나도 어리석고 미련스러운 방법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구원의 능력을 나타나실 때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어리석은 방법을 쓰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하심으로 인간 스스로를 의지하는 자들로 멸망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전1:21절에서 이르시기를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런 방법을 쓰시는 이유는 인간의 지혜나 지식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하는가의 여부를 보시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매일 그 성 주위를 일곱 번씩 돌고 다닐 때 여리고 성벽에서 이런 괴이한 행동을 본 여리고 사람들은 얼마나 우습게 여겼을 것입니까?  그러나 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 높고 높은 여리고 성이 일시에 와르르 무너져 버린 것입니다. 위대한 믿음은 어디서 옵니까? 위대한 순종에서 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은 어디서 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할 때 약속하신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라합의 믿음


  그런데 여리고 성이 무너져서 여리고 성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해 전부 멸절을 당할 때 오직 그 가운데서 구원을 받은 한 사람과 그의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가 라합이란 기생이요 그 기생의 가족들입니다. 그러므로 31절에서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공격하기에 앞서 정탐꾼 두 명을 성안에 들여보냈습니다. 두 정탐꾼이 여리고 성에 몰래 들어가 정탐할 때 기생 라합의 집에 몰래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탄로되어 정탐꾼들이 사로잡히게 되었을 때 라합은 거짓말로 왕을 속여 도망치게 했습니다. 라합은 정탐꾼을 숨겨 둔 지붕 위에 올라가 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했을 때, 자기와 자기 가족의 생명을 구원해 줄 것을 맹세시킨 것입니다.


   여기에 나타난 라합의 믿음을 보면 라합은 하나님이 이스라엘로 여리고 성을 점령하게 하시고 이스라엘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라합은 조만 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여 그 가운데 살아가는 모든 여리고 사람들을 죽일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하여 상천하지에 한 분 뿐이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합은 하나님이 능히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떨었습니다. 라합은 자기들 가족들이 살 수 있는 증표를 요구하게 되었는데 정탐꾼들이 라합에게 이르기를 창문에 붉은 줄을 매고 모든 가족을 다 그 집에 모으되 집 문밖에 나가는 자의 생명은 책임을 질 수 없다고 약속했습니다. 라합이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을 살린 것은 이 같은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라합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그의 생명을 보장하신 것입니다.
 

   결론 : 라합은 자기 집에 곧 붉은 줄을 달았습니다. 이것이 구원을 얻는 언약의 표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표징은 믿음입니다. 이 믿음의 표징을 라합처럼 우리 가정에 매달아 놔야 합니다. 온 가족이 이 언약의 집에서 한발자국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5496 마가복음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막12:38-44  정용섭 목사  2018-12-05 626
15495 누가복음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눅21:25-36  강승호 목사  2018-12-04 253
15494 요한복음 원수 같은 과거도 사랑하라 요21:16-17  이한규 목사  2018-12-03 201
15493 요한복음 하나님을 사랑하라 요21:16-17  이한규 목사  2018-12-03 240
15492 요한복음 죽는 것이 진짜 사는 길 요21:15  이한규 목사  2018-12-03 277
15491 요한복음 과감히 사랑을 고백하라 요21:15  이한규 목사  2018-12-03 191
15490 신명기 말씀을 지켜 행하라 신29:9  이한규 목사  2018-12-03 353
15489 호세아 행복을 위해 지켜야 할 것 호4:11-13  이한규 목사  2018-12-03 279
15488 호세아 말씀 지식을 갖추라 호4:1-6  이한규 목사  2018-12-03 220
15487 호세아 사랑의 대가를 지불하라 호3:1-3  이한규 목사  2018-12-03 250
15486 요한복음 매일 발을 씻는 자 요13:1-15  강종수 목사  2018-12-02 248
15485 누가복음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눅1:51-52  김경형 목사  2018-12-02 115
15484 열왕기하 인생의 걸림돌 탐욕 왕하5:20-27  전원준 목사  2018-12-01 343
15483 여호수아 강자의 조건 file 수23:8-11  이익환 목사  2018-11-29 364
15482 여호수아 자기 부정의 길 file 수17:14-18  이익환 목사  2018-11-29 384
15481 여호수아 82년생 김지영’과 슬로브핫의 딸들 file 수17:3-6  이익환 목사  2018-11-29 595
15480 여호수아 갈렙의 DNA file 수14:6-9  이익환 목사  2018-11-29 1422
15479 여호수아 기브온 맹약 수9:15-21  이익환 목사  2018-11-29 1213
15478 여호수아 에발산 제단 file 수8:30-33  이익환 목사  2018-11-29 654
15477 여호수아 할례의 의미 수5:8-9  이익환 목사  2018-11-29 295
15476 여호수아 만나는 왜 그쳤을까? 수5:10-12  이익환 목사  2018-11-29 450
15475 데살로전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라 살전3:9-13  강승호 목사  2018-11-29 267
15474 예레미야 약속한 복의 근원 렘33:14-16  강승호 목사  2018-11-28 259
15473 히브리서 사무엘의 믿음 히11:32  민병석 목사  2018-11-27 357
15472 히브리서 다윗의 믿음 히11:32  민병석 목사  2018-11-27 864
15471 히브리서 입다의 믿음 히11:32  민병석 목사  2018-11-27 271
15470 히브리서 바락과 삼손의 믿음 히11:32  민병석 목사  2018-11-27 335
15469 히브리서 기드온의 믿음 히11:32  민병석 목사  2018-11-27 366
» 히브리서 여리고 성을 함락한 믿음 히11:30-31  민병석 목사  2018-11-27 291
15467 히브리서 애굽을 떠나온 믿음 히11:27-29  민병석 목사  2018-11-27 193
15466 히브리서 모세의 믿음 히11:23-26  민병석 목사  2018-11-27 364
15465 마태복음 돼지에게 던져준 진주와 미투(Me Too)운동 마7:6  허태수 목사  2018-11-26 226
15464 로마서 몸으로 드리는 신앙 그리고 공동체 롬12:1-2  허태수 목사  2018-11-26 339
15463 마가복음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 막2:23-28  허태수 목사  2018-11-26 291
15462 마가복음 시대의 고정관념을 물구나무 세우다 막2:13-17  허태수 목사  2018-11-26 21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