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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진들의 행적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362 추천 수 0 2018.12.21 2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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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1:33-40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82) 믿음의 선진들의 행적

   (히브리서 11:33-40)


   33절부터 40절까지는 아직까지 언급한 믿음의 선진들의 믿음의 행적에 따른 고난과 승리의 삶에 대한 기록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신앙이 얼마나 위대했는가에 대한 증거를 보여 주고 있으며 이런 귀한 믿음을 위해 그들이 당한 고난의 생애를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증거는 받았으나 약속은 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1. 믿음의 선진들의 믿음의 행적


  33절에서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나라들을 이기기도 했다는 말은 여호수아를 비롯하여 역대의 위대한 사사들이나 왕들에 의해 이스라엘의 땅이 넓혀졌으며 국위가 널리 선양된 것을 의미합니다. 의를 행했다는 말은 이스라엘의 사사들이나 제사장들이나 왕들의 의롭고 정의로운 통치를 말합니다.


   약속을 받기도 했다는 말은 39절에서 ‘약속을 받지 못하였다’는 말씀과 상반되는 것 같으나 믿음의 선진들이 받은 약속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에게 언약한 개인적이며 국가적인 문제에 대한 약속을 의미하고 39절의 ‘약속을 받지 못했다’는 약속은 종말론적인 약속으로 최종적으로 생명을 얻어 영생하는 부활이나 천국에 대한 약속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약속은 인류의 종말에 받을 것이며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대 앞에서 받게 될 것입니다. 사자들의 입을 막은 일은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께서 그 사자들의 입을 봉한 사건을 의미해 줍니다.


   불의 세력을 멸한 일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왕의 신상에 경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극렬히 타는 불 풀무 속에 들어갔으나 하나님의 권능으로 승리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들 믿음의 위대한 사람들은 또한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한 것입니다. 


   2. 더 좋은 부활을 얻기 위해 생명을 버린 믿음의 사람들


  그런데 우리는 35절 이하의 말씀에서 부활과 더 좋은 부활에 관한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이 부활은 실인즉 부활이라고 말하기엔 미흡한 사건입니다. 왜냐 하면 여기에 언급한 부활자들은 그 후 죽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여자들이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은 사건은 사르밧 과부의 경우 엘리야가 살려주었고, 수넴 여인의 경우 엘시  사가 살려 주었습니다. 나인 성 과부의 아들과 나사로의 경우, 예수님이 관과 무덤에서 살려 내셨습니다. 이들은 분명히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 여자들에게 돌아갔으나 사실인즉 그들은 다시 죽어 무덤에 장사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부활의 한 그림자일 뿐 부활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 말씀을 보면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라고 했습니다. 부활로 받았다는 말과 부활을 얻고자 했다는 말은 다른 말입니다. 하나는 현재 받은 상태를 말하고 하나는 앞으로 받을 것을 소망으로 바라본 것을 말합니다. 더 좋은 부활이라고 한 말은 방금 전에 여자들이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은 것과 대조적으로 표현한 말이 아닙니다. 더 좋은 부활이란 부활의 상급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활은 한 가지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고전15장에서 바울은 부활의 형체는 여러 가지라고 말씀해 줍니다.


   하늘에서 장차 그리스도인들이 받을 상급은 부활의 상급을 의미합니다. 부활은 모두 영광스럽지만 그 등급이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부활은 주님의 부활입니다. 주님은 이 부활로 최고의 영광을 누리셨는데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받으셨으며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 그리스도인이 누릴 최고의 부활은 주님을 위해 순교하는 자에게 주시는 첫째 부활의 상급입니다. 더 좋은 부활이란 이 첫째 부활자가 받을 영광을 의미해 주는 말입니다. 이들은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는 축복을 누리게 되며 천국에서도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축복을 받아 누릴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은 이 같은 부활을 바라보고 주님을 위해 그의 생명을 바치는 일에 조금도 주저치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35절로 38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38절 말씀을 보면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고 했습니다. 세상이 이런 사람을 이겨낼 수 없었다는 뜻입니다.


   39절과 40절 말씀은 구약과 신약을 연결시켜 주는 연결고리가 되는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들은 증거는 받았지만 약속은 받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씀해 주는 약속이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약속으로 이 약속은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심으로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약속도 받은 사람들이요 증거도 가진 사람들로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이들 구약 시대의 믿음의 선진들보다 얼마나 복된 사람들인 줄 모르는 것입니다.


   결론 :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속의 은혜를 말합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이나 옛날의 믿음의 선진들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약속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밝혀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분명한 약속을 받았으니 그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영광의 그날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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