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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버려야 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701 추천 수 0 2018.12.21 2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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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2:1-2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83) 벗어버려야 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

   (히브리서 12:1-2)


   11장에서 믿음의 선진들의 위대한 신앙의 행적을 살핀 히브리서 저자는 이런 사실들을 그들 신앙인들의 뒤를 따라 갈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생활에 대한 교훈과 연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를 기록한 저자는 특별히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을 경주와 연결시켜 11장의 믿음의 선배들과 한 경주장을 달린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그런 경주를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 경주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바가 두 가지 있는데 이 경주를 방해하는 요소가 바로 우리의 몸을 지배하는 죄악이라는 사실과 다른 한 가지는 하나님은 우리를 얽매이게 하고 믿음의 경주장을 달리는 일에 결정적으로 장애 요소가 되는 이 죄를 친히 다스리시기 위해 징계를 내리시며 이 징계의 결과 우리는 그 경주를 끝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하는 징계의 유익에 대해 누누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우리 앞에 당한 경주


  1절에서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달려가는 믿음의 생애는 외로운 투쟁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 증거도 증인도 없는 허공을 달리는 무익한 경주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허다한 증인들은 우리의 믿음의 생활에 증거로 세울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들이 걸어간 믿음의 생애를 본받는 일은 결코 허무한 일이 아니며 부끄러울 일이 아닌 것입니다. 여기서 히브리서 저자는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는 일에 벗어버려야 할 일과 바라보아야 할 일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함에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무거운 짐이 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요일2:15절에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우리의 발목이 세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롯의 시대나 노아의 시대 사람들이 이런 생활을 했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고 우리 주님께서 경종하신 것입니다. 롯의 아내는 세상 것을 사랑하는 나머지 뒤를 돌아보다가 구원의 결정적인 자리에서 소금 기둥으로 굳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에서 가시떨기에 뿌려진 씨앗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가시떨기에 뿌리었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은 우리의 경주를 달리지 못하게 하는 무거운 짐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길을 찾기   위해 주님을 찾아 나온 한 부자 청년은 그의 재물이 그에게 무서운 짐이 되어 근심하며 주님을 떠났습니다.


   2.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한다.


   다음에 벗어버려야 할 것이 ‘얽매이기 쉬운 것’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 대상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얽매이기 쉬운 죄’라고 말씀했습니다. 얽매인다는 말은 얽어매어 그 자리에서 빠져 나올 수 없도록 한다는 뜻입니다. 바로 죄가 그런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날 우리는 죄의 종이었습니다. 죄가 시키는 대로 끌려 다녔습니다. 죄가 명하는 대로 순종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이 죄의 종의 자리에서 벗어났으며 죄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죄는 멀리 떠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지배했던 죄의 권세는 사라졌지만 죄의 세력은 우리의 육신의 정욕과 탐심 가운데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죄가 우리를 사로잡아 우리들로 믿음의 경주를 하지 못하게 그 가운데 얽매이게 하는 것입니다. 죄는 우리를 이끌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끌고 가지 못합니다. 죄는 우리를 지옥으로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그런 권세는 이미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나 죄는 우리들에게서 사라져 버린 것은 아닙니다. 우리를 지배하고 부려먹을 권세는 분명 상실하여 종이호랑이가 되었지만 먹지 못할 곶감 찔러나 본다는 격으로 신앙생활의 방해꾼으로 우리 주변을 맴돌면서 우리의 경주에 걸림돌 구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죄의 함정에 빠져 그 가운데 얽매인바 되면 더 이상 경주를 계속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죄를 벗어버리는 일에 대하여 4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죄는 대항하여 싸워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죄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의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죄에 굴복할 사람들이 아니요 죄와 더불어 맞서 싸울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신분은 이미 결정된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싸워 이길 수 있는 권세가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죄를 대적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경주장을 달려야 할 경주자들입니다. 이 경주장의 목표는 주님이 계시는 천국입니다. 우리의 소망의 완성을 이루는 그 나라에 가기까지 이 경주를 달리려면 먼저 세상 것으로 무거운 짐이 된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를 얽매이게 하여 이 경주장의 경주를 방해하는 죄를 벗어 버려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벗어버리고 이 경주에 끝까지 달려가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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