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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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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456 |
행복은 십자가에 좌우된다 (요한복음 21장 19절)
< 주님만 바라보며 살라 >
결혼 9년 만에 임신한 임산부가 있었다. 그녀는 임신하면서 허약증세로 시달리며 가끔 헛것을 보았다. 그때 기도해준다고 찾아온 전도사가 산모에게 귀신이 붙었다고 했다. 그 후 11년간 수없이 귀신 쫓는 의식을 행하며 귀신 공포증에 시달려 살았다. 어느 날, 성경을 보며 믿음이 생겼다. “귀신이 찾아와 죽이겠다면 죽이라고 하지. 그래도 나는 주님만 바라볼 거야.” 그 한 마디 고백으로 11년 만에 귀신 공포증에서 해방되었다.
잘못된 말 한 마디가 사람을 무섭게 죽일 수 있고 확신을 주는 말씀 한 마디가 사람을 거뜬히 살릴 수 있다. 사람은 참으로 약한 존재다. 강한 사람도 알고 보면 약하다. 옛날 유명한 권투 선수인 알리는 늘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고 떠벌였다. 그래서 그의 별명이 ‘떠버리’였다. 나중에 그가 고백했다. “시합 때마다 두려워서 그렇게 떠벌였습니다.” 사람이 다 약한 존재이기에 하나님에 대한 확신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큰 시련이나 문제나 사탄의 공격이 있어도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말라.
사람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다. 아무리 대단한 존재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그날로 끝장난다. 일의 성취를 위해 아무리 사람이 많은 것을 준비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일이 성취된다. 하나님이 축복해주셔야 축복 받고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셔야 길이 열린다. 그래서 예배와 기도가 중요하다. 예배와 기도가 없으면 꽃이 꺾인 것처럼 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아도 점차 그 영혼은 시들고 축복의 문도 닫힌다. 더 나아가 십자가를 지라.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영광의 길을 따른다.”는 말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을 따른다.”는 말이다. 마태복음 16장 24절을 보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존재는 어디에 가든지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다. 십자가를 회피하면서 영혼이 살고 축복 받는 길은 없다. 축복을 원하면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잘 지라.
< 행복은 십자가에 좌우된다 >
새의 날개가 무겁지만 잘라버리면 날지 못하고 배의 돛도 무겁지만 잘라버리면 항해할 수 없고 시계추도 무겁다고 떼버리면 시계가 작동하지 않듯이 성도가 십자가가 무겁다고 던져버리면 축복의 문도 닫힌다. 신앙생활의 정수는 십자가다. 환상을 보고 천국을 보고 예언을 하고 신유의 은사가 있는 교인이 최고의 성도인가? 아니다. 최고의 성도는 십자가를 지는 성도다. 돈과 학력과 외모가 없어도 십자가를 지면 어디에 가든지 인정받고 존경받는다. 참된 축복은 십자가의 희생에 자리한다.
삶이 허무하게 느껴질 때 제일 먼저 할 일은 십자가를 지는 일이다. 보람은 섬기는 삶의 대가로 얻어진 정신적 보상이지만 공허는 자기 안일과 정욕을 위해 살다 생긴 삶의 후유증이다. 보람은 십자가를 지고 존귀하게 사는 표시이고 공허는 십자가를 외면하고 비천하게 사는 표시다. 헌신이 없으면 갈수록 사람 가치가 떨어지고 헌신이 있으면 갈수록 사람 가치가 올라간다. 자기를 희생하며 살면 삶은 점차 고귀해지고 행복도 찾아온다. 인생의 값은 십자가에 좌우된다. 십자가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기적의 불씨다.
어느 날 한 아내가 남편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는 문제를 놓고 40일 작정 새벽기도를 했다. 그녀는 기도하면서 십자가 외에는 길이 없음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최선을 다해 남편을 섬겨주었고 작정기도가 끝나는 날 저녁에 진지한 대화 기회가 생겨 말했다. “여보! 지난 10년간 당신에게 늘 고마웠어요. 내가 좀 더 잘했어야 하는데.” 그러자 남편이 “왜 이래! 갑자기.” 하고 핀잔을 주었지만 만족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때 아내가 자기 마음을 털어놓았다. “여보! 당신을 정말 사랑하지만 나는 믿음 생활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요. 이제는 당신이 신앙생활을 좀 도와주세요.” 그러자 남편이 “요즘처럼 살림 잘하려면 다니시오.”라고 했다. 그렇게 해방된 후 더욱 기쁘게 살자 얼마 후에는 남편도 아내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나왔다.
십자가를 지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하나님은 고생시키려고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축복하시려고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다. 행복은 십자가에 좌우된다. 십자가를 잘 지면 하나님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채워주신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고 사실상 알 필요도 없다. 다만 십자가를 지면 그의 앞날이 복되게 된다는 사실 하나만 알고 살면 된다. 십자가를 잘 지는 삶이 승리하는 삶의 비결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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