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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신앙부흥의 뿌리

느헤미야 송재국 목사............... 조회 수 331 추천 수 0 2018.12.26 23:51:22
.........
성경본문 : 느8:1-3 
설교자 : 송재국 목사 
참고 : 2018-01-21 열린침례교회 

영적 신앙부흥의 뿌리

(느8:1-3)


1957년 9월 17일, 우리나라 남해안을 통과한 사라호 태풍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우리 마을에 상당히 큰 동산이 있었는데 그 동산에는 50여 그루 이상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소나무들이 태풍으로 인해 절반 정도가 쓰러지거나 뽑히고 말았습니다. 저의 마을 뒷산에도 수없이 많은 소나무들이 태풍을 이기지 못해 쓰러졌습니다. 저희 집 감나무 중 제일 큰 나무도 옆으로 비스듬하게 30도 정도 쓰러졌습니다.
뿌리가 얼마나 튼튼한가는 대단히 중요한 그 생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잎이 무성하고 줄기가 튼튼해 보여도 뿌리가 신통치 않으면 환경이 바뀌면 이겨내지 못합니다. 사라호 태풍으로 인해 수많은 나무들이 쓰러지고 뿌리 채 뽑혔지만 뿌리가 튼튼한 나무들은 그 자리에서 버티고 살아남았습니다.
잎이 시들더라도 뿌리가 싱싱하면 나무는 살아납니다. 가을이 되면 잎이 떨어지는 낙엽수와 싱싱한 잎을 그대로 보전하는 상록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풀들은 뿌리까지 얼어 죽어버리지만 얼어붙은 추운 겨울에도 뿌리가 죽지 않고 견디는 풀들은 이른 봄이 되기도 전에 싹을 틔우기 위해 몸부림을 칩니다.
성도들의 신앙도 이와 같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져도 진실한 신앙인들은 그 생각과 믿음이 변하지 않는 것은 신앙의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의 신앙의 뿌리를 튼튼하게 할 수 있을까요?


성벽 재건공사를 시작한지 52일 만에 거대한 공사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느6:15). 그 동안 성벽재건을 방해하는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또 다른 대적들의 집요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힘을 합쳐서 일사분란하게 성벽공사를 완수하였습니다.
성벽이 없는 성읍은 성읍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언제든지 적들에게 노출되어 적들의 간섭을 받으며, 약탈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는 더욱 더 성벽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재건의 위대한 소명을 받아 갖은 어려움 끝에 성벽을 완공했습니다. 성벽을 재건함으로 적으로부터는 안전하게 되었지만 한편 긴장이 풀리고 안일한 신앙상태가 올 수 있는 또 다른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는 영적부흥을 위한 시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영적부흥의 뿌리 즉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이스라엘과 교회 역사에서도 영적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꺼져가는 불길과 같던 유다 왕국에서 마지막 부흥의 불길이 일어났던 요시야 시대의 영적 부흥은 그 뿌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대하34:14-19).
왕하22: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이와 같이 느헤미야 시대의 영적인 부흥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므로 시작되었습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칠월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 수문 앞 광장에 모였습니다(1).
“수문 앞 광장”은 성전 앞 광장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칠월에 모였던 것은 나팔절을 비롯하여 대속죄일과 초막절을 지키기 위함이었지만(레23:23-25, 민10:1-20, 29:1-6)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야 합니다.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습니다.
삼상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대부분의 교회 다니는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섬기는 것이 교회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얼마나 했느냐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을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는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셨느냐를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2. 백성들은 절기를 지키는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도록 요청했습니다(1).
에스라는 제사장이요 학사로서 율법에 능통한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가르칠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구원의 확신도 없고 가르칠만한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전달되지 못하므로 교회가 생명력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시간을 만들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은 마음으로 듣는 것과 마지못해서 듣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3.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에 섰을 때에 남녀 구분 없이 알아들을 만한 모든 백성들이 그 앞에 모였습니다(2).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는 남녀노소 구분이 따로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해석할 때 알아들을 수만 있다면 말씀 앞에 모여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 성도들이 자녀들이 무엇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공부 잘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되고 좋은 배우자 만나서 잘 살기를 원하십니까? 직장이 조금은 좋지 못하고, 형편이 조금은 좋지 못하더라도 훌륭한 인격자로 성장하여 하나님과 사람에게 칭찬 듣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십니까? 이스라엘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했으며, 그 말씀을 통해서 지혜와 영적 깨달음을 얻었습니다(출12:26,27, 신4:6, 6:6이하, 31:12,13).
영적인 이해가 결여된 신앙은 미신이나 맹신이 되며 헛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타락의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사44:16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17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18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 19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것의 절반을 불사르고 또한 그 숯불 위에서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20 그는 재를 먹고 허탄한 마음에 미혹되어 자기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선지자 이사야가 전한 말씀은 어떤 사람이 산에 올라가 쓸 만한 나무를 발견하고 그 나무를 베어다가 일부는 화목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일부는 가구를 만드는데 사용하며, 또 일부는 그들의 생각대로 우상을 만들어 그것을 자신을 구원할 하나님이라고 섬긴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어떤 사람들은 모든 종교는 똑같다고 주장합니다. 가장 불행한 것은 기독교 안에도 이와 같이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것은 보존하시며 그 운명을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그 아들까지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증명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을 당하셨지만 삼일 만에 다시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세상의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신 심판의 주로 세상에 다시 보내실 분이십니다.


그런데 왜 헛된 것을 믿을 뿐 아니라 구원의 확신도 없을까요? 뿌리를 붙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뿌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 신천지나 여호와증인에게 빠질까요?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를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고 선포하며 열광하는 것입니다. 이만희가 영생불사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것을 받아들이고 목숨 바쳐 학교도 직장도 가정도 부모형제도 다 팽개치고 그를 추종하는 것입니다. 이만희는 지금 88세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도 허리수술 때문에 2주간 입원했습니다. 그 사람이 영생불사 하겠습니까?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생각이 정상적인 것입니까? 그런데도 수십만이 그를 추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누가 이런 말을 하면 그 말을 받아들이고, 누가 다른 말을 하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주여, 주여 하며 하나님을 부르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와 같이 선지자 호세아는 북 왕국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멸망의 길을 걷고 있을 때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4:6)라고 외쳤습니다. 영적인 뿌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멸망당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지식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에 관한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경륜과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기록되어 있습니다(신30:15,16).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지, 또한 우리가 무엇을 믿는 것이 과연 하나님을 믿는 것인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도 선지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소홀히 여겼으며, 백성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소견대로 하나님을 섬기므로 우상숭배에 빠져 결국은 멸망의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오늘날도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목사님 말씀만 잘 들으면 복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유능한 목사라도 하나님이 아닙니다. 아무리 잘 가르치는 목사라도 실수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 중에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박해가 심해 쫓겨났습니다.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로 갔는데 거기서도 박해로 인해 쫓겨났습니다.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로 갔는데 거기서도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베뢰아에서의 상황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행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베뢰아에서 사도 바울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들은 말씀이 성경적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자기 것으로 삼기 위해 날마다 성경을 상고해야 합니다. 그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4. 에스라는 모든 사람 앞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율법책을 읽었습니다(3).
“새벽부터”라는 말씀은 해가 떠오르기 직전부터 이른 아침까지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해가 떠오르기 전부터 모였습니다. 백성들이 모이자말자 새벽부터 율법책을 읽었습니다. 새벽부터 오정까지라면 수많은 백성들이 광장에 모여 무려 6시간 동안 이상이나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시간의 예배도 때로는 지루하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오늘날 강단에서는 20분 설교, 30분 설교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새벽기도회에는 10분 이내의 설교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설교가 짧을수록 설교 잘하는 목사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뿌리가 없습니다. 뿌리가 없기 때문에 무엇에든지 흔들리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루에 얼마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읽습니까? 한 시간 동안입니까? 두 시간 동안입니까? 아니면 한 10분 정도 읽습니까? 일주일 내내 단 한 번도 성경을 읽는 일이 없습니까?
2018년을 맞이하여 우리 성도들께서 성경을 한 번을 읽겠다는 결심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입니다. 지난해에도 우리는 성경 1독하기를 시작하여 어떤 성도들께서는 3독 이상하신 분도 계십니다. 많은 성도들께서 1독 이상 하셨습니다. 금년에도 또 최소한 1독씩은 하시기 바랍니다.


5. 에스라가 율법책을 읽을 때에 뭇 백성들이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3).
귀를 기울였다는 것은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자세히 들었다는 것입니다. 집중해서 들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일주일에 단 한 번 교회에 나오면서도 설교 시간에 다른 생각에 빠져있지는 않습니까? 어떤 걱정거리 때문에 설교 말씀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는 시간이 되고 말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집중하십시오. 귀를 기우리십시오. 무슨 말씀을 하는지 눈을 떼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듣는 것으로부터 부흥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증거한 말씀을 마음에 두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서로 나누기
1. 일곱째 달에는 이스라엘에 어떤 절기들이 있습니까?(1)
 2. 어떻게 하면 성경을 읽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1)
 3.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대상은 어떤 사람입니까?(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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