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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02-1.2】 신년산행 주왕산
제395회 신년 산행으로 주왕산(720m)다녀왔다. 연말만 되면 산에 가기 싫은 사람들이 나를 슬슬 피한다. 동행자를 모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는 민폐를 끼치지 않고 조용히 혼자 다녀왔다. 혹시 누가 동행하겠다고 하면 같이 갈 생각이었는데, 없었다.
새벽 5시에 출발하여 3시간 200km를 달려 주왕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다. 영하의 날씨에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입김을 후후 불며 올라가는데 한 식당에서 뜨거운 생강차를 한잔 준다. 생강차 한잔에 속이 확 풀리고 지갑도 열렸다. 결국 내려와서 이 식당에 들어가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주왕산 정상 주봉까지는 가파른 산길에 계곡에서 칼바람이 올라온다. 주봉 -절구폭포 -학소대 -대전사까지 한 바퀴 뺑 도니 10km 4시간 걸렸다. 또 열심히 차를 달려 집에 오니 4시였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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