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영향력이 있는 삶

요한복음 최용우............... 조회 수 410 추천 수 0 2019.01.18 23:48:21
.........
성경본문 : 요1:19-2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469) 

영향력이 있는 삶 (요한복음 1장 19-28절)


1. 사명적인 삶

 세례 요한은 삶의 목적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것이었다. 당시 그의 삶과 메시지는 신선한 충격을 주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며 그를 메시아로 여기기도 했다. 그래서 유대 교권주의자들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그에게 보내 “네가 누구냐?”고 물었다(19절). 그때 그는 자기는 그리스도도 아니고 선지자도 아니고 주의 길을 곧게 하려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했다(20-23절).

 세례 요한은 레위 지파 후손으로 제사장 출신이었고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다. 게다가 말씀에 은혜가 넘쳐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지만 정작 그는 자기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다. 그는 자기 신분보다 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기 사명을 더 중시했고 인기가 높아졌어도 그 사명이 흔들리지 않았다. 사람들이 몰려오면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했고 자기 제자들까지 예수님께 보내 예수님을 따르게 했다.

 사명을 깨닫고 삶의 목적이 분명해지면 삶에 활력이 넘치고 자신감이 생기고 힘든 상황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된다. 그러나 삶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자신감이 없어지고 나태해지고 고난과 상처가 있으면 우울해지거나 난폭해진다. 분명한 삶의 목표를 가지라. 가장 행복한 사람은 분명한 삶의 목표를 따라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일하실 때 하나님의 뜻에 맞는 소원을 주신다(빌 2:13). 그 소원이 사명이고 그 사명을 따라 살면 그때부터 하나님이 동행해주신다.

2. 겸손한 삶

 당시 세례 요한은 사람들이 메시아로 착각할 정도로 영력과 권세와 인기가 많았지만 자신은 예수님의 신발 끈 풀 자격도 없다고 했다(27절). 유대 지역에서는 주인이 신을 벗을 때 대개 최하층 노예가 신발 끈을 풀어주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비해 자기를 최하층 노예처럼 여겼다. 또한 사람들이 자기를 찾으면 자기보다 더 귀하신 예수님께 보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가리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말씀했다(마 11:11). 내가 주님을 최대한 높여드리면 주님도 나를 최대한 높여주신다.

 늘 세례 요한처럼 고백하라. “주님! 저는 낮아지고 무너져도 좋습니다. 주님만 영광 받으소서.” 주님을 위해 죽기를 각오하는 것이 주님의 축복을 받는 최선의 길이다. 사람들은 자리가 높아지고 인기가 많아지면 종종 주님을 잊고 우쭐해진다. 그런 모습이 없게 하라. 재능과 권세와 물질이 주어지면 그것들로 하나님을 높이라. 기적을 체험하면 그때는 더욱 정신을 차려서 하나님만 높이고 자기는 낮추라.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행복이 있는 줄 알지만 진짜 행복은 낮은 자리에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삶의 위치와 자리’는 높아져도 ‘삶의 태도와 자세’는 높아지지 않게 하라. 가정생활과 교회생활의 위기는 대개 마음이 높아지기에 생긴다. 잘 믿고 물질적인 축복을 받고 인간관계를 잘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행복하게 사는 길은 겸손에 있다. 겸손할 때 하나님도 임재하시고 행복도 찾아온다. 또한 그때 사람의 마음도 끌면서 매력적이고 영향력이 넘치는 사람이 된다. 늘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서라.

3. 성령충만한 삶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고백했다(29절). 세례 요한은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했다. 그의 삶과 인격과 생각과 마음에는 온통 예수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심지어 그가 어머니 엘리사벳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마리아의 뱃속에 있는 6개월 늦게 잉태된 예수님을 만나고 기뻐 뱃속에서 뛰놀았다. 그런 모습이 성령충만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능력 있게 살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은 다 성령충만한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원래 보잘것없는 초라한 존재였다. 통찰력이나 지도력도 없었고 높은 지위나 조직력도 없었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짧은 세월에 로마 제국을 복음으로 정복할 수 있었는가? 성령에 붙잡혀 살았기 때문이다. 바람이 불면 옥수수 떼가 흔들리듯이 그들은 그 시대에 불어 닥친 성령의 권능에 붙잡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성도가 성령의 능력을 받아들임으로 자기를 극복하고 ‘자기 혁명의 역사’를 이루는 일은 약속된 하나님의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다. 모든 변화는 자기 변화에서 출발한다. 어떻게 자기 변화를 이루는가? 성령에 붙잡혀서 예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비전에 사로잡히면 된다. 그때 내 약점과 단점도 넉넉히 극복된다. 약점은 극복되면 강점이 되고 단점은 극복되면 장점이 된다. 아무리 연약한 사람도 성령 충만하면 누구보다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5671 호세아 믿음으로 사는 길 호6:1-11  이한규 목사  2019-01-23 507
15670 누가복음 제자에게 필요한 4가지 눅6:12-19  이한규 목사  2019-01-23 416
15669 호세아 심판에서 면제받는 길 호5:9-15  이한규 목사  2019-01-23 146
15668 고린도전 하나님의 일을 아는 지혜 고전2:11  강종수 목사  2019-01-23 211
15667 열왕기하 내 눈을 열어 주소서 왕하6:13-23  전원준 목사  2019-01-22 691
15666 하박국 부흥하게 하소서 합3:2  김중곤 목사  2019-01-21 399
15665 요한복음 세상을 이기신 예수 요16:16-33  강종수 목사  2019-01-20 283
15664 누가복음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눅1:77-78  김경형 목사  2019-01-20 176
15663 사도행전 선교는 최고의 사랑 행1:6-8  전원준 목사  2019-01-19 373
15662 요한복음 사랑은 주는 것이다 요3:16  이한규 목사  2019-01-18 443
15661 요한복음 하나님의 사랑 요3:16  이한규 목사  2019-01-18 353
15660 요한복음 믿음은 복의 척도다 요3:9-15  이한규 목사  2019-01-18 383
15659 누가복음 낭떠러지 상황을 극복하라 눅4:22-30  이한규 목사  2019-01-18 376
15658 요한복음 넘치게 채워주시는 예수님 요2:5-10  이한규 목사  2019-01-18 413
15657 요한복음 최고의 전도 방법은 사랑 요1:43-51  이한규 목사  2019-01-18 362
» 요한복음 영향력이 있는 삶 요1:19-28  이한규 목사  2019-01-18 410
15655 요한복음 말씀과 하나 되라 요1:4-8  이한규 목사  2019-01-18 391
15654 요한복음 순종의 기적 요2:1-11  강승호 목사  2019-01-18 669
15653 마태복음 목적에 따른 방식 마7:13-14  강종수 목사  2019-01-18 193
15652 출애굽기 거룩하게 주일을 지켜라 출20:8-11  강승호 목사  2019-01-17 492
15651 에배소서 믿음과 신앙지식 엡4:13-14  강종수 목사  2019-01-16 247
15650 이사야 너는 내 것이라 [2] 사43:1-7  강승호 목사  2019-01-14 559
15649 이사야 새로운 각오로 새 일을 행하자 사43:1-21  전원준 목사  2019-01-12 553
15648 누가복음 주의 백성에게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눅1:76-77  김경형 목사  2019-01-12 194
15647 사도행전 피로 사신 교회 file 행20:28-32  이익환 목사  2019-01-11 421
15646 사도행전 내가 머문 곳에서 file 행18:1-4  이익환 목사  2019-01-11 393
15645 사도행전 오늘의 행복을 위한 제언 [1] 행17:16-18  이익환 목사  2019-01-11 441
15644 사도행전 가둘 수 없는 영혼 file 행16:22-25  이익환 목사  2019-01-11 418
15643 요한복음 친구되신 예수 요15:13-17  강승호 목사  2019-01-11 357
15642 이사야 회개 후 죄가 기억되지 않아야 사43:25  강종수 목사  2019-01-11 191
15641 갈라디아 새롭고 다른 삶의 방식, 교회 갈3:28  허태수 목사  2019-01-10 346
15640 마가복음 빈 무덤 이야기의 열린 결말 막16:1-8  허태수 목사  2019-01-10 260
15639 마가복음 공생(共生)공빈(共貧), 공빈(共貧)공락(共樂) 그리고 맥추절 막6:30-44  허태수 목사  2019-01-10 355
15638 마가복음 예수의 옷자락에 손을 댄 여인 막5:25-34  허태수 목사  2019-01-10 635
15637 마가복음 거라사 동네의 귀신 들린 사람처럼 막5:1-20  허태수 목사  2019-01-10 456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