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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초연하신 하나님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22 추천 수 0 2019.01.19 0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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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273번째 쪽지!


□초연하신 하나님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닮은 삶을 산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하고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하여 주신 만큼만 알 수 있으며, 그것은 ‘표현 되어진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분명히 ‘태양’이 존재하며, 우리는 그것을 태양으로부터 오는 햇빛이나 햇볕을 직접 쬐면서 “아! 겨울에는 역시 햇볕이 있어야 돼.”하고 태양의 존재를 경험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태양이 ‘햇볕’으로 나에게 와서 나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싸는 것처럼, 하나님의 첫 번째는 특징은 ‘느림’입니다. 느림이 나에게 도달하면 ‘고요’라는 형태로 표현이 되는데, 마음도 고요해지고 생각도 고요해지고 호흡도 고요해지고 행동도 고요해집니다.
자본주의에 물든 사람들은 ‘느림’을 견디지 못합니다. 빨리빨리 움직여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어서 바벨탑을 쌓아야 하는데 천천히 느릿느릿 더디면 “이런 게으름뱅이 같으니라고...” 하면서 화를 내며 세상 쓸모없는 사람 취급을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살려고 하면 자본주의에 물든 세상은 우리에게 더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런 목회자들이 참 부럽습니다. 교회가 아주 작아서 별로 할 일이 없는 목회자들이 부럽습니다. 만약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아 먹고사는 문제까지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다 맡겨버렸다면, 그분들은 햇볕 좋은 날 교회 창가에 홀로 앉아서 고요함 가운데 기독교 신앙의 본질인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황금 같은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교회가 커서 할 일이 너무 많은 목회자분들에게는 꿈같은 일일 것입니다. ⓒ최용우

 
♥2019.1.19.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정갑석

2019.01.21 09:07:51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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