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꽃씨꽃시009] 나도바람꽃
차가운
바람이 지나가는
파란 하늘에
고운 꽃이 고개를 들고
하얀
분필로 글씨를 쓰네
나도 바람...
바람꽃이여.
ⓒ최용우 2019.1.21
나도바람꽃 -일명 '향수꽃'이라고도 부른다.
너도바람꽃은 아주 작은 꽃인데 나도 바람꽃은 제법 크다.
꽃의 크기로 나도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을 구분할 수 있다.
줄기가 위로 쭉 뻗어올라가 하얀 꽃송이를 바람에 흔들흔들 흔든다.
첫 페이지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