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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꽃씨꽃시009] 나도바람꽃
차가운
바람이 지나가는
파란 하늘에
고운 꽃이 고개를 들고
하얀
분필로 글씨를 쓰네
나도 바람...
바람꽃이여.
ⓒ최용우 2019.1.21
나도바람꽃 -일명 '향수꽃'이라고도 부른다.
너도바람꽃은 아주 작은 꽃인데 나도 바람꽃은 제법 크다.
꽃의 크기로 나도바람꽃과 너도바람꽃을 구분할 수 있다.
줄기가 위로 쭉 뻗어올라가 하얀 꽃송이를 바람에 흔들흔들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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