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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말(言)이 필요 없음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15 추천 수 0 2019.01.29 08: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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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281번째 쪽지!


□말(言)이 필요 없음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나에 대해서 나보다도 더 잘 아시는 분이시고, 나도 그 사실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서로 잘 아는 사이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말이라는 것은 어떤 사실을 다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뜻을 왜곡시킬 가능성이 많을 뿐입니다.
이 다음에 우리의 영이 천국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됩니다. 하나님도 영이시고 우리도 영이니 영과 영은 언어(言)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해 보세요. 전 세계 수많은 종족과 수많은 언어를 사용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서 어떻게 서로 의사표현을 하겠습니까? 전혀 새로운 다른 언어가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런 것 없습니다. 영과 영은 어떤 도구(언어, 말, 표정)를 사용하여 의사를 전달하지 않아도 그냥 통합니다. 그냥 서로 다 느끼고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요1:1) 하나님이 말씀이시라는 것은 인간들의 입장에서 볼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을 인간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말(言)’로 표현했다는 뜻입니다.
‘말씀’ 그 자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말씀은 ‘영’을 만나기 위한 도구입니다. 마치 핸드폰은 통화를 하기 위한 도구일 뿐, 생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절대적인 것도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핸드폰을 자기 보물 1호라고 하는 놈들은 초딩들 수준이죠) 말씀을 통해 ‘영’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어집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은 말(言)로서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영과 영이 만나 서로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그 뜻이 통하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9.1.2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임경수

2019.01.30 10:24:11

아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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