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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꽃씨꽃시013] 개불알꽃
가장 먼저
봄을 알려주는 개불알꽃
그 이름이 남사시러워
봄까치꽃 이라는
새 이름으로 부르자는데
보라색 꽃이 지고
그 아래 달린 열매
개불알 두쪽 덜렁덜렁
그걸 보니 알겠네 알겠어
개불알이 맞네 맞아
ⓒ최용우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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