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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생산자와 소비자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23 추천 수 0 2019.02.07 0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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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288번째 쪽지!


□생산자와 소비자


생산자는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고, 소비자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는 ‘유통자’가 끼어서 생산자의 물건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소비자가 물건의 대가를 지불하면 유통자는 거기에서 얼마만큼의 자기 몫을 떼고 생산자에게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가장 공을 들이는 게시판이 ‘설교 게시판’입니다. 현재 약 1만 5천편 정도의 설교가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보고 듣는 것보다 읽는 것이 훨씬 빠르고 집중이 잘 되는 편입니다. 어쩌다 수많은 설교를 읽게 되었는데 읽다보니 어떤 설교는 ‘생산된 설교’이고 어떤 설교는 ‘소비된 설교’라는 것이 보였습니다.
설교자가 성경 구절 하나를 붙잡고 몸부림을 치면서 깊은 사유와 통찰을 하고 무릎으로 기도하면서 하늘로부터 흘러나오는 글을 한자 한자 받아 적어 작성한 설교는 직접 ‘생산한 설교’입니다.
설교자가 주석과 여러 자료를 가지고 만들어낸 설교는 다른 이들이 생산한 것을 ‘유통시키는 설교’ 또는 ‘소비하는 설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교자들이 애써 설교를 생산하지 않아도 오늘날 목회자들을 위한 다양한 설교자료가 얼마나 많이 생산되는지 모릅니다. 그렇잖아도 바쁜 목회자들이 언제 설교를 생산하고 있겠습니까. 차라리 다른 분들의 좋은 생산물을 잘 유통시키고 소비하는 것이 부실한 설교를 하는 것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산된 설교’를 한번 모아보자는 마음으로 설교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 게시판에 있는 모든 설교가 다 ‘생산된 설교’는 아닙니다만, 잘 보면 제대로 숙성되어 맛이 나는 품질 좋은 설교를 제법 많이 찾아서 올려놓았습니다. ⓒ최용우


♥2019.2.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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