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랑일기045-2.14】 아이고 죽겠네
나는 왜 대형마트에만 가면 금방 지치는지 모... 알겠다.
대형마트에는 매장 전체를 꼼꼼하게 안내하는 평면도가 없다. 각 층에서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지 큰 카테고리로만 안내할 뿐이다. 서로 연관성이 있어 같이 사야 되는 물건은 꼭 위 아래층에 나누어서 배치해 놓는다. 그거 찾으러 가면서 다른 물건들을 보며 지나가게 만들어 놓은 것이다.
매장의 배치를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면서 다른 물건들도 보게 만들어 놓다보니 생각보다 이동 거리가 길다. 그리고 어디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가 없다. 그러니 나 같은 노약자(?)는 대형마트에 가면 금방 지쳐서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길 수밖에. 오늘 코스트코에 갔는데 밝은이와 아내가 네 시간을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그러고도 쌩쌩한 것이 나는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다. ⓒ최용우
사진: 세종 코스트코...진짜 사람들이 많음
첫 페이지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