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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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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95 추천 수 0 2019.02.16 11: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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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295번째 쪽지!


□따라가기


회사의 크기를 평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시가총액으로 평가하는 방법, 브랜드 가치로 평가하는 방법, 자산으로 평가하는 방법 등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산으로 평가하면 중동 산유국 부자들의 자산은 그 금액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많죠. 빌게이츠(Bill Gates)나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의 돈은 새발의 피 입니다. 시가총액으로 평가하는 것은 그 가치가 하루아침에도 폭락하여 종이조각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주로 선호하는 것이 ‘브랜드 가치’로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브랜드 가치로 평가하면 1.아마존 2.구글 3.에플 4.마이크로소프트 5.삼성.... 대충 이런 순위라고 합니다. 이중에 ‘공장’을 돌려 돈을 버는 회사는 삼성뿐입니다. 만약 삼성이 플렛폼만 만들 수 있다면 플렛폼 + 공장을 합쳐 단숨에 1위로 올라설 수 있지만 그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삼성의 DNA속에는 플렛폼이 없어 보입니다.
한국의 ‘네이버’가 삼성에서 나온 사람들이 만든 것을 보면 그런 DNA를 인정하지 않았거나 그 가치를 못보는 것 같습니다. 공장 제품은 1을 투자하면 기껏 2나 3의 이윤 밖에 안 나오지만 그러나 플렛폼은 1을 만들어 놓으면 거기에서 무한대의 이윤이 나오지요.
한국의 좋은 머리들은 전부 다 삼성으로 간다고 하지요. 그렇게 좋은 머리들을 다 모아가지고 계속 공장 돌릴 생각만 하지 말고 ‘플렛폼’ 만들 생각을 해야 합니다. 삼성은 ‘따라가기’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러나 플렛폼은 다른 플렛폼 ‘따라가기’로는 절대 안 됩니다.
지금까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것, 사람들이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는 것을 상상해 내야 합니다. 제가 이런 글 안 써도 이미 다 알고 있겠죠. ⓒ최용우


♥2019.2.1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정재동

2019.02.19 10:08:10

삼성에 20여년간 몸 담았던 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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