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이제야 놓아 주시는군요

한재욱 목사............... 조회 수 387 추천 수 0 2019.02.16 23:25:08
.........

201808310003_23110924001022_1.jpg

[겨자씨] 이제야 놓아 주시는군요
 
 “콜트레인이 매우 뛰어난 솜씨로 이 곡을 연주한 다음 무대에서 내려와 색소폰을 내려놓더니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란 말 한마디만 했다.” 오스 기니스의 대표작 ‘소명’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존 콜트레인은 ‘재즈의 성인(聖人)’이라 불리는 재즈 색소폰 연주자입니다. 한때 마약에 취해 살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돌이켜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회심한 그는 더욱 신들린 연주를 했습니다. 그가 한번은 온 힘을 집중해 ‘사랑(A Love Supreme)’을 연주한 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눈크 디미티스!”

이 말은 시므온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끌어안고 드린 축복 기도를 라틴어로 옮긴 것의 첫 두 단어입니다.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눅 2:28∼29) 시므온은 기도의 사람이었고, 메시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가 마침내 아기 예수님을 보게 되자 “이제는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군요” 하며 마지막 힘을 다해 축복한 것입니다.

콜트레인 또한 영혼을 쏟은 최고의 연주를 한 후 똑같이 고백했습니다. 생명보다 소중한 진리를 발견한 사람, 그 길을 향해 온 영혼을 바쳐 달려간 사람의 당당한 고백, ‘눈크 디미티스!’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4315 나를 위로해 줄 분 김장환 목사 2019-03-16 739
34314 날 위해 오신 독생자 김장환 목사 2019-03-16 312
34313 생각하지 않은 죄 김장환 목사 2019-03-16 458
34312 절호의 기회 김장환 목사 2019-03-16 386
34311 배려의 거짓말 김장환 목사 2019-03-16 377
34310 분명히 존재하는 하나님의 이유 김장환 목사 2019-03-16 291
34309 하나님의 계획 김장환 목사 2019-03-16 807
34308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라 김장환 목사 2019-03-16 325
34307 감사의 신비 file 김석년 목사 2019-03-15 1174
34306 갈치와 밴댕이 file 한상인 목사 2019-03-15 556
34305 하인 혹은 주인 file 박성규 목사 2019-03-15 462
34304 가짜 여리고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5 354
34303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 file 곽주환 목사 2019-03-15 297
34302 오늘의 햇살 file 한재욱 목사 2019-03-15 234
34301 최고의 만남 file 김석년 목사 2019-03-15 885
34300 비전을 상속하는 민족 file 한상인 목사 2019-03-15 317
34299 양의 가치 김용호 2019-03-13 461
34298 나폴레옹과 병사 김용호 2019-03-13 301
34297 백 리의 절반 김용호 2019-03-13 263
34296 땅만 보고 산 인생 김용호 2019-03-13 394
3429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들 김용호 2019-03-13 419
34294 지갑에 담긴 사랑이야기 김용호 2019-03-13 242
34293 반대를 바랍니다 김용호 2019-03-13 135
34292 숨은 보물 김용호 2019-03-13 228
34291 교회에 가는 이유 file 박성규 목사 2019-03-12 886
34290 가장 사랑하는 것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2 408
34289 미리 포기하지 마십시오 file 곽주환 목사 2019-03-12 302
34288 하늘이 안 무너지는 이유 file 한재욱 목사 2019-03-12 374
34287 복된 자의 행로 file 김석년 목사 2019-03-12 264
34286 노화(老化)와 성화(聖化) file 한상인 목사 2019-03-12 339
34285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십시오 file 박성규 목사 2019-03-12 1092
34284 사랑의 완성 file 안성국 목사 2019-03-12 356
34283 탈무드의 인간관계론 김장환 목사 2019-03-10 534
34282 영육이 충전되는 예배 김장환 목사 2019-03-10 520
34281 절망할 시간이 없다 김장환 목사 2019-03-10 35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