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같이가기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61 추천 수 0 2019.02.18 08:53:53
.........

hb6296.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296번째 쪽지!


□같이가기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대해서 ‘잊고’ 혹은 일부러 ‘잊어버리려고’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나라 ‘이름’에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민주공화국’입니다. 헌법 제1장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공화(共和)라는 단어의 ①사전적 뜻은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일을 한다’입니다. ②이념적 뜻은 ‘군주독재에 반대하는 국민에 의한 공동의 정치형태’입니다. ③철학적 뜻은 ‘정치·사회 면에서 사적 이익보다 평등을 목표로 한 공적 이익을 중요시한다’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입니다. 3.1운동관련 지료를 보면 31운동당시 외쳤던 구호가 ‘대한독립만세’ 그리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공화만세’가 있습니다. ‘대한독립’은 사실상 ‘일제의 통치’와 왕이 모든 권력을 쥐고 백성들을 억압했던 ‘조선왕조’에서의 ‘독립’입니다.
하지만 공화(共和)는 독재정권 시절 그 의미가 심각하게 왜곡되고 맙니다. 그들이 독재정부의 정당성을 위한 이데올로기로 공화(共和)라는 단어를 완전 반대의 의미로 사용해버렸기 때문입니다. 태극기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중요한 국기인데, 태극기를 잘 못 사용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요즘 태극기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것처럼 공화(共和)도 그렇게 부정적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민주’라는 가치를 독재자들에게서 찾아오는데 50년이 걸렸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로 우리가 찾아야 하는 가치는 ‘공화(共和)’입니다. 이미 그런 운동은 시작되었습니다. 이게 나라냐?, 헬조선, 미투, 촛불집회 같은 자발적인 시민운동은 모두 공화(共和)를 되찾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미입니까? 다 같이 잘살아야 진짜 잘사는 것이죠. 다 같이 행복해야죠. ⓒ최용우

 
♥2019.2.1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316 2019년 하동 임마누엘 성경 [2] 최용우 2019-03-14 287
6315 2019년 하동 동행 성경 [1] 최용우 2019-03-13 169
6314 2019년 하동 사랑 성경 최용우 2019-03-12 222
6313 2019년 하동 갇혀있는 성경 [4] 최용우 2019-03-11 177
6312 2019년 하동 성경에게 읽히기 최용우 2019-03-09 190
6311 2019년 하동 감정적인 성경읽기 최용우 2019-03-08 169
6310 2019년 하동 지식적인 성경읽기 [1] 최용우 2019-03-07 171
6309 2019년 하동 잘못된 성경읽기 최용우 2019-03-06 262
6308 2019년 하동 타는 목마름 [5] 최용우 2019-03-05 317
6307 2019년 하동 그리스도인의 태도 최용우 2019-03-04 253
6306 2019년 하동 이름 부르기 [1] 최용우 2019-03-01 278
6305 2019년 하동 달은 어디에 떠? [1] 최용우 2019-02-28 403
6304 2019년 하동 건강하게 살려면 최용우 2019-02-27 308
6303 2019년 하동 예수님이 오시든 말든 [2] 최용우 2019-02-26 252
6302 2019년 하동 설교가 필요 없어야 함 [3] 최용우 2019-02-25 204
6301 2019년 하동 영적 치매 최용우 2019-02-23 340
6300 2019년 하동 육적 치매 최용우 2019-02-22 217
6299 2019년 하동 간(肝)의 용량은 12시간 최용우 2019-02-21 323
6298 2019년 하동 이해와 오해 [3] 최용우 2019-02-20 335
6297 2019년 하동 그리스도인 [1] 최용우 2019-02-19 322
» 2019년 하동 같이가기 최용우 2019-02-18 161
6295 2019년 하동 따라가기 [1] 최용우 2019-02-16 185
6294 2019년 하동 앞서가기 최용우 2019-02-15 200
6293 2019년 하동 아름다운 들꽃 최용우 2019-02-14 202
6292 2019년 하동 아직도 내가 최용우 2019-02-13 166
6291 2019년 하동 3M(쓰리엠) 최용우 2019-02-12 228
6290 2019년 하동 동행의 흔적 [2] 최용우 2019-02-11 272
6289 2019년 하동 두 나라 최용우 2019-02-09 277
6288 2019년 하동 생산자와 소비자 최용우 2019-02-07 223
6287 2019년 하동 유일한 것 최용우 2019-02-05 250
6286 2019년 하동 성령님과 기(氣) [2] 최용우 2019-02-04 242
6285 2019년 하동 인간과 짐승 최용우 2019-02-02 243
6284 2019년 하동 나의 진심 고백 [1] 최용우 2019-02-01 213
6283 2019년 하동 예복을 입어야 최용우 2019-01-31 233
6282 2019년 하동 말이 없는 사람 [2] 최용우 2019-01-30 54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