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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터벅터벅
산길을 터벅터벅
들길을 터벅터벅
구름에 달가듯이
터벅터벅 걸어간다.
햇살아래 터벅터벅
달빛아래 터벅터벅
정처 없는 인생길을
터벅터벅 걸어간다.
천천히 터벅터벅
말없이 터벅터벅
오늘도 나는
터벅터벅 걸어간다.
ⓒ최용우 201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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