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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꽃씨꽃시020] 살갈퀴꽃
금강 길 사방 천지에
살갈퀴꽃 가득하다
살랑 살랑 몸을 흔들어도
사람들은 앞만 보고 걷는다.
섭섭한 살갈퀴꽃
넝쿨을 길게 말아서
사람들 발길 잡아보지만
사람들은 앞만 보고 걷는다.
ⓒ최용우 2019.2.23
사진출처/http://www.math.snu.ac.kr/~kye/flower/s_21h_17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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