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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설교가 필요 없어야 함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04 추천 수 0 2019.02.25 08: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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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02번째 쪽지!


□설교가 필요 없어야 함


<너무 많은 설교, 너무 지루한 설교, 너무 졸리는 설교, 자기 확신도 없이 구토하듯 토해내는 시끄럽기만 한 설교, 자기 자신도 감화시키지 못하면서 남을 감화시키려는 설교, 말로는 하나님과 진리를 들먹이면서도 장사꾼의 기질을 버리지 못하는 설교, 학문의 그물에 갇힌 윤똑똑이의 공허한 설교, 가르쳐질 수 없는 것을 가르칠 수 있는 양 억지를 부리는 설교, 내면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 이가 떠벌리는 설교, 무한한 모름의 신비로 이끌지 못하는 설교, 내적 침묵으로 안내하지 못하는 설교, 자기 안에 자기보다 크신 분이 시퍼렇게 살아계심을 알지 못하면서 성령의 감화를 빙자하는 설교, 영혼이 없는 듯한 설교는...> -고진하 목사 칼럼 중
부산에 있는 모 교회의 목사님은 일주일에 딱 한편만 설교를 합니다. 그것도 채 30분이 안 됩니다. 수요일에 같은 본문을 가지고 다시 설교합니다. 새벽설교도 주일 설교를 여섯토막내어 다시 설교를 합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오는 분들은 같은 설교를 일주일에 세 번 듣는셈입니다. 그 목사님은 성도들이 설교 듣는데 너무 집중하지 말라고 합니다. 설교가 성도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끌고 갔으면 이제 설교를 잊어버리라고 하십니다.
그 교회는 설교시간보다 기도하는 시간이 더 길고 하나님 앞에 홀로 직면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 목사님도 처음에는 설교를 잘하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하셨다는데 결국 ‘설교의 본질’을 깨달은 것이죠.
설교는 성도를 하나님 앞까지 인도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한 영혼이 하나님을 만난 다음에는 하나님과 직접 통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제 3자인 설교가 끼어들면 안 되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설교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최용우

 
♥2019.2.2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3'

heaven

2019.02.25 10:51:14

고진하 목사님의 말에 일리가 있고, 현대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반성해야하지만, 고목사님은 요가와 인도 사상에 심취해서 범신론의 위험에 빠져있는 분이십니다.기독교로 개종한 인도 사람들은 요가의 위험성을 알고 경계하라고 하지요. 종교적으로 하나님 아닌 다른 신으로 가장한 사탄을 불러드리는 것임을요.

최용우

2019.02.25 12:10:04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저는 고진하목사님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그분에 대해 어떤말도 할 수 없고요 다만 설교에 대해 오늘 인용한 부분만은 깊은 공감이 갑니다. 그래서 그 부분만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jhw554

2019.02.27 00:26:31

이러한 설교의 근본적인 원인은 구원이 무엇인지 다시 말해 새 생명이 무엇인지 목자가 알지도 못하고 본인 자체에 새 생명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설교자가 되고 듣는 청중으로 하여금 지루하고 의미 없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3:5절을 정확히 이해하고 깨닫는다면 좋은 설교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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