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식구라는 의미

곽주환 목사............... 조회 수 350 추천 수 0 2019.03.02 18:27:34
.........

201809211700_23110924010004_1.jpg

[겨자씨] 식구라는 의미
 
 깻잎을 먹을 때면 늘 어려움을 겪습니다. 맛있는 깻잎 반찬을 바로 먹고 싶지만 한 장씩 뜯어내는 게 쉽질 않아서입니다. 여러 장이 붙어서 따라 올라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죠.

깻잎을 들추다 문득 아내를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금세 다른 깻잎을 잡아줬습니다. 한 장만 뗄 수 있게 도와준 것이죠. 어찌나 고마웠는지요. 순간 가족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깻잎 먹을 때 젓가락으로 잡아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가족 아닐까요.

가족의 또 다른 이름은 식구입니다. ‘함께 먹는 입’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 회사를 컴퍼니(company)라고 하죠. ‘com’은 ‘함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pany’는 ‘빵’을 의미합니다. 우리말로 하자면 한솥밥을 먹는다는 훈훈한 뜻을 갖고 있습니다. 식구의 확대된 의미가 회사인 셈입니다. 식구가 된다는 것은 큰 것을 도와주는 것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동료들과 한솥밥 먹는 사이가 된 뒤엔 서로 큰 것만 배려하지 않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일상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도 한 식구입니다. 작은 배려로 더 큰 은혜를 나누는 이번 가을이 되길 소망합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915 세속의 수도자 스티브 잡스 이주연 목사 2011-02-06 10892
39914 세 유형의 사람 김장환 목사 2011-04-13 10890
39913 섬김의 대가 김장환 목사 2010-07-01 10880
39912 식사 시간 file 지하철 2011-03-19 10872
39911 아기를 잃었습니다 예수침묵 2011-05-24 10868
39910 도둑심보 file 문미영 2011-04-08 10865
39909 결정적 순간 file 류중현 2011-03-19 10864
39908 행복을 주는 말 예수영광 2011-04-18 10859
39907 110번의 시험 예수감사 2010-12-28 10855
39906 물을 씹어먹는다' 고도원 2011-10-08 10846
39905 1분 목표 설정 김장환 목사 2011-05-27 10832
39904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 최낙중 목사 2011-06-10 10825
39903 정비사와 정원사 이주연 목사 2011-03-02 10810
39902 참된 인생가치는 기다림 예수감사 2011-04-30 10808
39901 일꾼의 조건 이주연 목사 2010-12-02 10787
39900 크리스천 가정의 룰 이주연 2011-05-03 10786
39899 신뢰를 파는 사람 예수감사 2011-03-20 10778
39898 꿈꾸는 부부는 늙지 않는다 고도원 2011-03-04 10777
39897 서로 맞추어 가며 사는 것 이주연 목사 2011-03-02 10759
39896 나사로와 슈바이처 file 류중현 2011-02-17 10758
39895 인연의 시작 고도원 2010-09-24 10750
39894 김연아와 버나드 쇼 고도원 2011-03-04 10749
39893 생각 업그레이드 고도원 2011-04-06 10741
39892 강소국 네덜란드의 힘은 어디서 이주연 목사 2011-07-06 10736
39891 값진 인생을 살려면 김장환 목사 2011-04-13 10731
39890 간디의 유머와 자유 이주연 목사 2011-02-06 10726
39889 값지게 살자 예수은혜 2010-09-23 10723
39888 마음의 향유 김학규 2011-04-04 10722
39887 희망의 순서 최용우 2011-04-05 10721
39886 진정 사랑하고 감사할 때는 언제인가 정원 목사 2011-02-26 10718
39885 사흘만 인내하면 예수감사 2011-04-30 10708
39884 운명을 바꾸는 선택 오범열 목사 2011-07-13 10704
39883 시간을 내라 예수감사 2011-04-15 10694
39882 세일즈맨과 명절 고도원 2011-02-08 10691
39881 때늦은 후회 file 류중현 목사 2011-05-19 106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