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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9: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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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주제 예수님이 죽으신 현장
요 19:17-42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31. 이 날은 준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
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
라’
세상이 예수를 죽인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기획으로 결국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예
수님이 죽으신 현장]이란 주제로 살피고자 합니다.
1. 빌라도의 무책임
예수님의 죽으심은 마지막 심문자 빌라도의 책임이 컸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발견하지 못하겠다고 천명하면서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허락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신앙고백문인 사도신경에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라고
고백합니다.빌라도가 자기 양심을 속이고 메시아를 죽이도록 허락했
기 때문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자살했다고 합니다.
2. 예수께서 죽으신 현장
그 당시 사형 받을 죄인은 자기가 못 박힐 십자가 형틀을 지고 처형
의 장소로 가야 했습니다. 주님께서 골고다 언덕으로 무거운 십자가
를 지고 가시는데 쓰러지기도 하셨습니다.
이 때, 마27:32‘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
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시몬은 나중에 예수님을 믿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롬16:13절에 보
면 바울이 루포와 그의 어머니를 문안하라고 하는데 막15:21절에
루포의 아버지가 시몬이었으니 그가 예수를 믿었다는 증거입니다.
(1) 예수께서 못 박히실 때 다른 강도 둘이 함께 처형되었습니다. 그
그런데 한쪽 강도는 눅23:42절에 보니 주께 구원을 청해서 구원 얻
는 장면이 나옵니다. 강도라도 믿는 자는 구원 얻을 수 있다는 걸 보
여 준 것입니다.
(2) 20절에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죄 패를 붙였는데, 히브리어와 로
마와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온 세상 사람들의
구주가 되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일입니다.
(3) 예수께서 입으신 속옷을 군인들이 서로 제비 뽑아 가져갔습니다.
시22: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4) 이 현장에 있어야 할 제자들은 다 도망가고 본문 25절‘예수의 십
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
리아가 섰는지라’ 이모는 살로메와 동일 인물로 봅니다(막15:40,마
27:56).
(5)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까지는 어머님을 봉양했을 것입
니다. 사도요한에게 부탁을 하는데 아마 형제들이 그 때까지는 믿지
않은 상태였기에 요한에게 부탁한 것으로 보입니다(요7:5). 물론 나
중에는 믿음의 형제들이 되었기에 사도행전에서 함께 기도한 멤버로
나옵니다(행1:14).
(6) 주님은 운명 직전에 신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사람들이 입에 대주
시니 받으셨습니다. 바다에 사는 해면은 스펀지 같은 것(동물)인데
포도즙에 담갔다가 긴 갈대 같은 나무 가지에 매달아 죄수의 입으로
대 주는 일에 사용했었습니다. 고통을 조금 면하게 해주려는 동정이
었습니다.
영혼이 떠나가셨다는 말은 영혼을 넘겨 주다는 말입니다. 영혼을 아
아버지께 돌린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7번의 말씀을 하셨는데(가상칠언(架上七言)
?눅23:34 ‘..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 ?눅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요 19:26-
27 ‘26.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7... 보라 네 어머니
라..’ ?마27:46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
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막15:
34) ?요19:28 ‘..내가 목마르다..’ ?요19:30 ‘..다 이루었다..’ ?눅
23:46 ‘..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안식일이 시작되므로 시체를 치워야 했습니다.
로마 군병들이 양쪽 강도에게는 다리를 꺾어 죽음을 확인하고 예수
님에게는 언대로(36,시34:20) 다리를 꺾지는 않고 옆구리에 창을
찔러 피와 물이 나오게 해서 확인하고 시신을 찾으러 온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게 인계를 했습니다.
그는 존경 받는 공회원으로 주를 믿는 자였습니다(막15:43). 그가
비록 드러내고 믿음생활을 한 것 같지는 않으나 주님의 처형 현장에
있었고 그를 위하여 준비된 새 무덤에 주님을 안치했습니다(마27:
60). 밤에 주님께 찾아왔었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을 가져왔습니
다.
주님이 죽으신 현장에 사도요한과 여성들만 보이고 베드로와 그 외
제자들은 안 보입니다. 그 곳에 우리가 서 있어야 했습니다. 주님이
계신 곳에 반드시 우리가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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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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