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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08번째 쪽지!
□ 타는 목마름
한글개정개역, 표준새번역개정판, 현대어성경, 쉬운성경, 쉬운말성경, 우리말성경, 킹제임스성경, 공동번역성서, 성경, 메시지성경, 신약성경... 오늘은 일삼아서 제 책장에 있는 성경책을 세어보니 30권이 넘게 꽂혀있습니다. 영어성경, 헬라어성경, 중국어, 일본어, 심지어 북한어성경까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가장 큰 증거입니다. 말씀이 없었다면 우리는 하나님도 모르고, 나 자신도 모르고, 인간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죽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특별히 계시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나(개인)를 향한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지를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솔직히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입으로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우리들은 정말 성경이 알려주는 의도대로 잘 살고 있습니까? 저는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 삶은 하나님의 말씀과 너무 동떨어져 있습니다.
저의 평생의 삶은 성경에 밑줄을 그으면서 30권이 넘는 온갖 성경들이 쭈글쭈글해지도록 읽으면서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면의 목마름’은 여전히 해갈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늘 주님 앞에서 몸부림을 치며 아아, 주여 제 혓바닥에 물 한 방울만 찍어 주소서... 하고 지옥에 간 부자처럼 고백을 합니다. 아아, 주여 제 입에 아버지 말씀이 있기를 원하나이다. ⓒ최용우
♥2019.3.5.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5'
최용우
예를 들어보면<레미제라블>이라는 소설 원본을 직역하면 500쪽 넘는 책 다섯권 분량입니다. 이걸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에게 읽히는 것은 어렵잖아요. 그래서 어린이용, 학생용, 일반인용, 마니아용...등등으로 다양하게 번역해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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