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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71-3.12】 생명은 힘(力)
오... 마늘밭에 마늘이 삐쭉 올라왔다. 자세히 보니 땅바닥에 금이 가 있다. 그러니까 지금 마늘은 지구를 쪼개고 올라온 것이다. 대단한 힘(力)이 아닐 수 없다. 커다란 바위도 이런 작은 금이 점점 커지면서 결국에는 바위가 쩍 벌어진다.
모든 살아있는 것은 힘(力)이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살아있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힘이 있는데 그것을 ‘존재감’이라고 한다. 또는 ‘영향력’이라고도 한다. 그리스도인은 매우 특별한 사람들인데, 그리스도인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존재’하는 것이다.
가정이든 회사든 학교이든 어디든 그리스도인 한 사람이 있어 그 가 그리스도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면 그것은 마치 마늘이 지구를 쪼개고 올라오는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힘(力)’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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