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성경 쓰기

한상인 목사............... 조회 수 222 추천 수 0 2019.03.21 23:51:39
.........

201811140002_23110924032679_1.jpg

[겨자씨] 성경 쓰기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서기관들이 성경을 필사했습니다. 그들은 갈대 끝을 붓처럼 잘게 쪼개 만든 펜으로 파피루스나 가죽에 성경을 썼습니다. 잉크는 검댕에 기름이나 진액을 섞은 검은 잉크와 철분 등을 혼합한 붉은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필기구가 열악했기 때문에 능숙한 서기관들일지라도 성경을 쓰는 데 무척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약 140개 단어가 들어가는 파피루스 1장을 쓰려면 두세 시간이 걸리곤 했습니다.

필사하는 것은 많은 정성이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드린 정성만큼 잘 기억됩니다. 하나하나의 단어가 마음에 새겨집니다. 특히 고대 서기관들은 성경을 쓸 때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멈추고 손을 씻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때문입니다.

매년 우리 교회에서는 성경쓰기대회를 합니다. 올해에도 성경의 일정 분량을 필사하도록 했습니다. 그 필사 노트를 선물 받고서 성경 말씀을 손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까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선포하던 말씀을 손으로 쓰니 새삼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나올 때 잠시 멈춰 그 앞에 시립(侍立)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인 성경을 쓰니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오는 것 같습니다. 자꾸 감동이 됩니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시 119:92)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906 퍼져가는 나눔 김장환 목사 2019-03-27 437
33905 아인슈타인 방정식과 겨자씨만 한 믿음 file 손석일 목사 2019-03-25 720
33904 작은 믿음이라도 file 홍융희 목사 2019-03-25 730
33903 뿔과 뿌리 file 한희철 목사 2019-03-25 407
33902 길을 여는 사람 file 오연택 목사 2019-03-25 499
33901 인생의 브로드웨이 file 한별 목사 2019-03-25 302
33900 속도를 줄이면 file 곽주환 목사 2019-03-25 286
33899 걱정하지 말게 거미여 file 한재욱 목사 2019-03-25 322
33898 하늘문의 법칙 file 김석년 목사 2019-03-25 543
33897 바보의 지혜 file 한상인 목사 2019-03-23 854
33896 그가 거창으로 간 이유 file 박성규 목사 2019-03-23 323
33895 시대의 눈으로 오늘을 읽기 file 안성국 목사 2019-03-23 318
33894 편리함과 불편함 file 곽주환 목사 2019-03-23 361
33893 앗! 콩알이다 file 한재욱 목사 2019-03-23 432
33892 지금 누리는 구원 file 김석년 목사 2019-03-23 622
33891 펭귄의 허들링 file 한상인 목사 2019-03-23 450
33890 역경을 기회로 file 박성규 목사 2019-03-23 443
33889 갈등의 미학 file 안성국 목사 2019-03-21 463
33888 보이스 피싱과 사탄의 전략 file 곽주환 목사 2019-03-21 432
33887 옳고도 좋은 당신 file 한재욱 목사 2019-03-21 365
33886 하나님의 손 안에 file 김석년 목사 2019-03-21 774
» 성경 쓰기 file 한상인 목사 2019-03-21 222
33884 두려움 극복, 인생 승리 file 박성규 목사 2019-03-21 1011
33883 음계’에 담긴 고백 file 안성국 목사 2019-03-21 308
33882 상처가 있거든 file 곽주환 목사 2019-03-21 382
33881 사람의 온도 file 한재욱 목사 2019-03-21 482
33880 예배를 기다리는 행복 김장환 목사 2019-03-20 1247
33879 값을 매길 수 없는 열정 김장환 목사 2019-03-20 511
33878 기다리시는 하나님 김장환 목사 2019-03-20 551
33877 사명에 집중하라 김장환 목사 2019-03-20 754
33876 날마다 변화되는 삶 김장환 목사 2019-03-20 604
33875 매일 감사하라 김장환 목사 2019-03-20 815
33874 지금 있는 것을 드리자 김장환 목사 2019-03-20 218
33873 일곱 가지 선교의 원칙 김장환 목사 2019-03-20 252
33872 기도의 결심 김장환 목사 2019-03-18 66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