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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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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주제 예수 재림 계시의 목적
계 1:1-3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
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본 계시록은 많은 환상이 기록되어서 해석하는 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3절에 읽고 듣는 이가 복이 있다 하신대로 신앙자에게 큰
유익이 되는 줄 알고 살펴야 합니다. 본서의 시작은 계시의 출처와
목적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재림 계시의 목적]이라는
주제로 상고하려고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
본 계시록을 포함한 성경 66권 전체는 예수님에 관한 책입니다.
요5:39 ‘..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5:46 ‘모세 ..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본문 1절의 시작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한 말은 예수 그리
스도에 관한 계시라는 뜻이지 요한의 계시라는 말이 아닙니다. 역
사에 많은 자들이 세상 종말에 대해 거짓된 예언을 했는데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하나님이 주신 계시입니다.
계시라는 아포칼뤂시스(?ποκ?λυψι?)는 하나님이 보여주셔야 알
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본문 1절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란
표현은 계시의 절대성을 표하는 말입니다.
사14: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
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계시를 보여주
신 과정은 1절 ‘.. 이는 하나님이 그(예수)에게 주사 .. 그의 천사
(가브리엘?)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
다. 하나님-예수-천사-요한으로 전달된 계시입니다.
예수께서 스스로 계시하신 것도 아니며 천사의 계시도 아니고 계
시 주체자는 성부 하나님이십니다.요한에게 알게 하셨다는 세마이
노(σημα?νω)는 계시를 알게 했다,지시를 했다(개역) 등으로 번역
됩니다.
그러니까 요한의 계시가 아니라 요한이 계시를 전달 받아 우리에
게 알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요14:24 ‘..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
의 말씀이니라’요12:49-50 ‘49.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50.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요14:24)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말씀을 다 듣고 다시 오실 주님의 모습과 여러 환상들
을 상세히 보고 다 기록하여 증언했습니다(2절).요한은 신약 중에
5권, 요한복음,요한 1,2,3서 그리고 본 계시록을 집필했는데 모두
다 예수님의 신성이나 신앙의 영적 면에 치중해 서 기록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2. 계시의 목적
성경 어디를 읽어도 복이 되지만 특별히 본문 3절에서 본서를 읽
는 자와 듣는 자 그리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강조한 것은 종
말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책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이 계시록의 책이 복이 되는 것은 때가 가까움이라고 하는데, 여기
때는 단순한 세상의 시간(χρ?νο?)이 아닌 하나님 경륜의 때로 카
이로스(καιρ??)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이단들이 종종 천사가 나타나 예수
재림 날짜를 예언해줬다고들 하는데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사탄의 미혹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때,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는 아무도
예언할 수 없습니다.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
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
라’ 물론 세상에 일어날 일반 역사도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습니다.
행1:7 ‘이르시되 때와 시기(χρ?νου? ? καιρο??)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예수의 재림 날짜를
알기 위해 고민하거나 계시를 받으려 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
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 종말에 대해 물을 때
마24:3 ‘..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라고 했습
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징조를 보고 시대를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여러 가지로 세상 종말이라 할 수 있는
양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를 바로 깨닫는 영안이 열려
야 하겠습니다. 일찍이 바울은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και
ρ??)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마24:48)고 했습니다.
마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καιρ??)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고 말씀하셨
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구원의 시기가 단축되어가는 이 때에 필요한 예언
의 말씀을 주시는 줄 알고 신랑되신 신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영적으로 정결한 성도가 되도록 해야겠고, 세상 종말과 심판에 대
한 하나님의 계시를 세상에 알려야 할 예언적 의무를 다하는 우리
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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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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