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길을 여는 사람

오연택 목사............... 조회 수 464 추천 수 0 2019.03.25 22:36:22
.........

201812040003_23110924041984_1.jpg

[겨자씨] 길을 여는 사람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이 찬송을 자주 불러 ‘거두리’로 불렸던 이보한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죽자 전주 읍내 거지 200여명이 몰려와 장례를 치르고 비석을 세워 줬습니다. 생전에 거두리는 집안 세도가인 진사에게 예배당에 나오라고 수차례 권면했습니다. 진사는 “자네 체면을 봐서 다음 주엔 나감세”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고는 옆 고을 절로 도망갔습니다. 거두리는 절까지 찾아갔습니다. 진사가 말합니다. “오늘은 눈이 많이 쌓였으니 다음에 가겠네.” “제가 눈을 좀 쓸어 놓았으니 거기까지만 가주십시오.” 진사가 따라나섰는데 절부터 교회까지 수십 리 길의 눈이 치워져 있었습니다. 거두리가 밤새 눈을 치운 것입니다.

길을 알려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길을 열어주는 일은 아무나 하지 못합니다. 길이 끊어지고 길이 막힌 세상입니다. 길을 가라고 재촉하는 이는 있지만 길을 만들어주는 이는 적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길이 막히면 열어주고 끊어지면 이어주는 것입니다. 관계의 길을 잇는 소통의 사람, 살길을 열어주는 생명의 사람, 그 길이 되어주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약력=서울신대 및 신대원 졸업. 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구지방회 교육부장.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34474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김장환 목사 2019-05-02 321
34473 100% 예수님 김장환 목사 2019-05-02 482
34472 당신이 이기게 될 것이다 file 한별 총장 2019-04-29 500
34471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file 김민정 목사 2019-04-29 434
34470 하나님 나라의 셰르파 file 손석일 목사 2019-04-29 411
34469 주객전도 file 홍융희 목사 2019-04-29 397
34468 업다와 없다 file 한희철 목사 2019-04-29 403
34467 티백신앙 file 오연택 목사 2019-04-29 321
34466 심장이 뛰는 그 일을 하라 file 한별 총장 2019-04-29 341
34465 노래 부르는 한 해 file 김민정 목사 2019-04-29 166
34464 사랑의 실천 김장환 목사 2019-04-25 723
34463 가장 중요한 기도 김장환 목사 2019-04-25 1000
34462 땅을 보고 안 될 땐 김장환 목사 2019-04-25 366
34461 어려울수록 힘이 되라 김장환 목사 2019-04-25 432
34460 할머니의 전도법 김장환 목사 2019-04-25 650
34459 꿈 이후의 꿈 김장환 목사 2019-04-25 325
34458 천국을 체험하라 김장환 목사 2019-04-25 463
34457 3천원에 담긴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19-04-25 412
34456 지혜로운 사람의 생각 김장환 목사 2019-04-23 581
34455 겸손이 실력이다 김장환 목사 2019-04-23 832
34454 인간관계의 5법칙 김장환 목사 2019-04-23 539
34453 세 가지 선택 김장환 목사 2019-04-23 788
34452 스마트한 목표설정 김장환 목사 2019-04-23 285
34451 희망의 잠재력 김장환 목사 2019-04-23 277
34450 기도로 시작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2019-04-23 702
34449 1등보다 중요한 것 김장환 목사 2019-04-23 354
34448 우리의 영원하신 벗바리 file 손석일 목사 2019-04-20 404
34447 누가 씻어야 할까 file 홍융희 목사 2019-04-20 363
34446 조는 팽이처럼 file 한희철 목사 2019-04-20 232
34445 새똥전쟁 file 오연택 목사 2019-04-20 373
34444 전에 없던 시도 file 한별 총장 2019-04-20 244
34443 이런 하루 file 김민정 목사 2019-04-20 254
34442 버티기와 믿음의 근력 file 손석일 목사 2019-04-20 460
34441 할머니의 약손 file 홍융희 목사 2019-04-20 179
34440 해답이 있는 곳 김장환 목사 2019-04-17 57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