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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2)

누가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70 추천 수 0 2019.03.28 21: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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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15:11-32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8.7.29 주일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탕자(2)

눅15:11-32

 

지난주 우리는 탕자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오기를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시는지, 그리고 한 영혼이 돌아와 구원받을 때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를 보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져 영원히 멸망당할 죄인들이었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하심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탕자가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일 설교에 우리 성도들이 별로 큰 감동이나 도전을 받지 못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우리는 다 소망 없는 탕자였는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영접해주시고 자녀로 삼아주셨으며,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갈수록 깊이 깨달아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더욱 뜨거워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집에는 집을 나간 둘째 아들과는 달리 모범적인 맏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범적으로 보이는 이 맏아들도 둘째 아들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집에 남아 있던 맏아들이 집을 나갔다 돌아온 둘째 아들보다 더 문제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맏아들은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리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이 맏아들을 통해 오늘 우리의 모습을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맏아들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서 먼 나라로 갔지만, 맏아들은 여전히 아버지 집에 남아 있었습니다. 맏아들은 성실하고 모범적이었습니다. 둘째 아들이 돌아오던 날, 맏아들은 밭에서 땀 흘려 일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풍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한 종을 불러 무슨 일인지 물었더니 집을 나갔던 둘째 아들이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왔는데, 아버지가 그 아들을 맞이하여 기뻐하며 잔치를 열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맏아들은 화를 내며 집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나와서 들어가자고 권하자, 맏아들은 아버지에게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맏아들은 둘째 아들이 집을 나간 후에도 아버지 곁에 남아 성실하게 봉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염소새끼라도 주어 친구들과 즐기라고 한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불평하는 아들을 달랬습니다. “나에게 있는 것이 모두 네 것이 아니냐?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고 잃었다가 찾았으니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니?”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전혀 헤아리지 못했던 맏아들은 예수님께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반대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라 자부했으며, 스스로 의롭다고 여겼습니다. 그들은 죄인과 세리 같은 사람들을 경멸하고 무시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잃어버린 자들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전혀 헤아릴 줄 몰랐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무지했으며, 율법을 열심히 지키는 것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맏아들


둘째 아들이 유산을 챙겨 집을 나갔기 때문에, 나머지 아버지의 모든 재산은 맏아들 몫이었습니다. 장자는 두 몫을 받게 되어 있었는데, 장자에게 이렇게 두 몫의 유산을 물려주는 이유는 아버지가 죽은 후 집안을 책임져야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집을 나갔지만, 맏아들은 아버지 집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얼마나 성실하고 모범적인 아들입니까? 이런 아들이 집에 남아 있다는 것은 정말 든든한 일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맏아들은 둘째 아들이 집을 나간 후 아버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분노하는 맏아들


둘째 아들이 돌아오던 날도 맏아들은 밭에 나가 열심히 일했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맏아들은 집에서 나는 풍악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것은 집에 큰 잔치가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맏아들은 집에 들어가지 않고 종을 불러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25-26절)


종은 정말 놀라운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집을 나갔던 동생이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27절) 종은 일어난 일을 자세히 설명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쁨 넘치는 잔치의 분위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더 놀라운 일은 맏아들이 이 말을 듣고 노하여 집으로 들어가지를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28절) 집을 나갔던 동생, 아버지가 그토록 염려하며 기다리던 동생이 돌아왔다는데, 형인 맏아들은 기뻐하기는커녕 분노했습니다.


우리는 맏아들의 심정을 쉽게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형은 동생이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유산을 챙겨 떠날 때부터 동생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동생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을 모두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 못된 동생을 반갑고 기쁘게 맞이하여 잔치까지 베풀어 주었습니다. 맏아들이 보기에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자기 몫을 다 탕진해버린 동생을 받아주었다면, 나머지 모든 재산을 물려받은 맏아들에게 손해와 부담이 될 것이 뻔했습니다. 그래서 맏아들은 돌아온 동생에 대하여, 그리고 그 못된 동생을 받아주고 잔치까지 열어준 아버지에 대하여 분노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분노한 아들은 집에 들어가기를 거부했습니다. 못된 동생을 환영하는 잔치에 참석하기 싫어한 것입니다.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동생에 대하여 분노한 맏아들의 태도는 죄인과 세리들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태도와 같습니다.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1-2절) 그들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자리하게 되자 매우 기분 나빠하며 화를 냈습니다.

 

불평하는 맏아들


아버지는 분노하여 집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맏아들을 인자하게 타일렀습니다. 그러나 맏아들은 듣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께 불평을 했습니다.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거늘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29-30절)


맏아들이 보기에 아버지는 공평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작은 아들만 편애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왜 동생만 사랑하고, 동생에게만 관대한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 집에서 한결같이 열심히 일해 온 자기에는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새끼 한 마리 준 적이 없는 아버지가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동생을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한다니 이게 말이나 되느냐는 것입니다.


맏아들은 두 아들을 무한히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맏아들의 머리에는 단지 돈에 대한 욕심과 이해타산만 가득했습니다. 동생은 자기 몫을 다 받았으며, 나머지 재산은 모두 자기 몫이었습니다. 아버지를 거역하고 제 멋대로 굴다가 자기 몫의 재산을 탕진하고 쫄딱 망한 동생은 벌을 받아 마땅한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이 못된 동생을 기쁘게 맞이하여 온갖 호의를 다 베풀고 잔치를 열었습니다. 아버지가 동생을 받아주었다는 것은 맏아들의 재산에 손해가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맏아들은 동생에게 분노했으며, 아버지에게도 매우 섭섭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


맏아들은 동생을 죄인으로 보았고, 자신의 재산을 축내거나 손해를 끼칠 경쟁자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동생이 미웠으며, 그런 동생을 기쁘게 맞이해준 아버지도 못마땅하고 섭섭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맏아들은 매일 아버지의 명을 따라 열심히 일했습니다. 동생이 돌아오던 날도 그는 밭에 나가 땀 흘리며 일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맏아들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을 아버지가 가장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맏아들이 아버지의 명을 따라 열심히 일한 것은 정말 모범적이고 잘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맏아들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 아버지가 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만일 그것을 알았더라면 맏아들도 동생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처럼 기뻐하며 동생을 반갑게 맞이했을 것입니다.


아버지에게는 아들들이 돈과 비교할 수 없이 중요했습니다. 성실한 맏아들만이 아니라 집을 나가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둘째 아들도 귀했습니다. 아버지는 둘째 아들이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어 걱정과 염려로 밤을 지샐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살아 돌아왔습니다. 아들을 다시 찾았으니 아버지에게는 돈과 재산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 아들이 돌아왔으니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했습니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31-32절)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맏아들은 이러한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자식을 둔 부모라면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은 자식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무한히 사랑하며, 할 수만 있다면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부모에게 이러한 마음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십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는 세상 모든 부모의 사랑을 합친 것보다 더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얼마나 헤아리고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며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말할 것도 없이 한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다른 모든 것을 다 합친다 해도 구원의 문제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 것보다 훨씬 크고 놀라운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죄인이 구원받는 것을 가장 귀하고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우리에게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가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안다면, 구원이 얼마나 크고 중요하며 시급한 문제인지를 안다면, 우리는 힘써 전해야만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더욱 힘써 복음 전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한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닮은 자녀가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엡5:1)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를 닮고 있습니까?


아버지는 맏아들이 밭에서 일하는 것보다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 돌아온 동생을 사랑하며 기쁘게 맞이하는 것을 더 원했습니다.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32절) 그러나 맏아들은 돌아온 동생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고, 반갑게 맞이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자신에게 손해 될 것만 생각하고 미워했습니다.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형제를 사랑하며 귀하게 여겨 관심을 기울여 섬기고 있습니까? 간혹 형제들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형제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귀하게 여기시는지를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움 당하는 형제에게도 관심이 부족합니다. 자기 입장, 자기 유익만 먼저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형제를 미워하거나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본문에 나오는 맏아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마음을 다해 형제를 사랑하며 섬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살아가며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31절) 맏아들은 아버지와 늘 함께 지내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알지 못했고, 그것을 귀하게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있으되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있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동생이 돌아온 것도 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야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살아가면 가장 행복하고 확신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며,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뜻에 순종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힘쓰십시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갈망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 안에서 무한한 부요를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31절) 맏아들은 동생이 돌아왔기 때문에 자기는 손해를 보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내 것이 다 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의 유산을 이미 받아갔기 때문에, 이제 아버지의 것은 다 맏아들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맏아들은 마음이 부요하지 못했고, 동생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더 많이 받은 맏아들의 책임과 부요함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한한 은혜와 복을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좋은 것이 무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이 모든 것을 얼마든지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내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온전히 신뢰하는 성도는 부요하고 넉넉합니다. 형제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성도는 하나님의 부요하심을 더 풍성하게 누리게 됩니다. 얼마든지 돕고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잃어버린 영혼에게 복음 전하기를 힘쓰고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형제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마음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까? 아버지 집에서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면서 가장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부요합니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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