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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꽃
【명랑일기090-3.31】 앵두처녀 봄바람났네
요즘 영화를 자주 본다.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유튜브에서 ‘청춘(靑春)’이라는 영화를 봤다. 김래원, 배두나 주연인데 얼굴이 완전 풋풋한 청춘이다. 아이고 2000년도에 개봉한 20년 전 영화다.
내신 성적 때문에 도시에서 하동으로 전학 온 자효(김래원)는 입시를 앞둔 고3학생인데 예기치 못한 사랑으로 상처받는다. 다시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사랑 그까짓것! 하면서 삐뚫어져 있었는데, 비뇨기과 간호사 남옥(배두나) 때문에 다시 참사랑을 찾는다는 스토리.
영화 장면 가운데 배드신이 많이 나온다. 지나가던 아내가 보더니 음란영화 보고 음란마귀 붙는다고 놀린다. 뭐, 배드신은 별로 관심...없...있고^^ 그거보다 뻔한 스토리지만 그래도 눈꼽만큼 감동도 있다. 나는 영화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게 좋다. 이렇게 재미없는 세상에서 영화마저 세드로 끝나면 어떻게 살라구...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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