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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일기096-4.6】 전국 最長 벚꽃길
밝은이가 내려왔다. 밝은이 오면 함께 대청호 벚꽃길 가자고 했었다. 고속도로를 타고 판암 나들목으로 나가 회남 어부동길로 들어섰더니 갑자기 엄청난 차량의 물결이.... 알고 봤더니 지금 그곳에서는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노래자랑, 마라톤, 체험광장, 걷기대회 등등 몇만명의 사람들이 바글대고 있었다. 대청호 둘레는 26.6km ‘전국 最長 벚꽃길’로 그야말로 새하얀 벚꽃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한적하게 드라이브를 즐겼었는데 이제 소문이 나서 차가 많이 막히는 길이 되어 버렸다.
밝은이가 3년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을 매일 통학했던 길이라 낯설지가 않고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언제가도 편안한곳 그게 고향이야.” 여기가 밝은이 고향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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