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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성추행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05 추천 수 0 2019.04.09 08: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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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39번째 쪽지!


□성추행


성추행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한국 최초의 신문인 독립신문(獨立新聞)에도 성추행 기사가 실려 있는 것을 보면 성추행은 동서고금과 시대를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이 달 스무날 갓우물골에서 오씨의 계집 하인이 물동이를 이다가 또아리가 빠지거늘 사나희 한범이란 놈이 지내가기에 또아리를 너어달라 하니 그 놈이 너준체 하면서 입을 쭉 마추고 은비녀를 빼가지고 도망하거늘->
아마도 한범이란 놈은 오씨의 계집 하인을 평소에 좋아하거나 짝사랑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주변을 얼쩡거렸고 지나가던 그에게 ‘또아리를 너어달라’ 부탁을 했겠지요. 한범이란 놈은 자기를 버리고 오씨에게 시집을 간 그녀가 야속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회는 이때다 하고 입을 쭉 맞추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결혼의 증표였던 은비녀를 빼가지고 도망을 쳤습니다. 은비녀가 탐이 났던 것이 아니고 자기를 두고 다른 놈에게 시집을 간 것이 분했던 것이죠. 어떻게 보면 참 낭만적인 성추행 기사 같습니다.^^
한범이란 놈이 입을 쭉 맞춘 기습 키스는 성추행에 해당됩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낭만적으로 묘사되지만 현실에선 성추행입니다. 만튀(만지고 튀는 것), 아이스께끼, 자녀가 싫다는 표현을 해도 스킨십을 강요하는 행위, 주로 노년층이 “우리 강아지 고추/잠지/짬지 좀 보자” 하면서 어린 아이의 성기를 만지는 행위도 성추행입니다.
미국에서는 남성이 여성의 시야를 가리는 것도 성희롱 행위로 봅니다. 길거리에서 전도를 할 때 여성의 앞을 가로막고 전도지를 주는 것도 잘못하면 성추행으로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조심하라고 하면 조심해야죠. 별 수 있습니까.... ⓒ최용우

 
♥2019.4.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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